영통구는 올 한해 경로당을 편리하고 아늑한 품격 높은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더불어 생활물품을 마련하여 지원하였다. 총2억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올 연초부터 경로당별 방문을 통해 필요한 환경정비와 생활물품 전달과 문제점,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로당의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고 보강하기 위해 1억 600만원으로 매탄동 가마니골 경로당 등 87개소에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교체 설치, 내.외벽 도색, 도배 및 장판교체, 발코니새시 교체, 보일러 교체 등을 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전체경로당에 가스타이머를 설치했다.
경로당에서 생활편의를 위해 1억 6400만원으로 디지털 TV.에어컨.일반냉장고와 김치냉장고.밥솥.선풍기.캐비넷.책상.의자.운동기구.노래방기기 등 23종 220개의 다양한 종류의 생활 물품을 경로당 특성에 따라 구입하여 지원했다.
환경개선을 통해 경로당에서 노인들은 1년 내내 신선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고 언제든 손수음식을 해 먹을 수 있게 되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으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복지와 행복 증진을 위해 경로당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데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고 있다.
영통구는 이뿐만 아니라 매분기별 운영비, 봉사활동비 지원,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경로당 생활 편익을 높이고 있으며, 보다 더 나은 경로당 생활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성탄절 전후로 구 전체 공무원이 조를 편성해서 경로당을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노인들의 불편사항과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과 애로사항을 조사해서 내년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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