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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시, 속옷만 갈아입지 말고 생각도 갈아입어라`

수원시, 속옷만 갈아입지 말고 생각도 갈아입어라"

유영만 교수와 12월 수원포럼 열어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와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라는 주제로 수원포럼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사각의 틀 안에서 생각하면 생각이 사각사각 죽는다'는 주제로 300여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놀라운 생각지대로 갈 수 있는 삶의 행동지침을 이야기했다.

유 교수는 우리의 생각을 제한하는 고정관념, 관습, 타성 등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늘 색다른 시도와 생각을 해야만 색다른 경험이 쌓이고 그 경험들이 모였을 때 더욱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유 교수는 속옷처럼 우리의 생각도 매일 갈아입어야 한하며, '물론'과 '당연' 그리고 '원래 그렇다'는 생각의 묵은 때를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응당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없애버리면 새로운 생각이 될 수 있다며, 고정관념으로 죽어가는 생각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수원포럼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유영만 교수의 강의를 듣고 기존의 생각을 뒤집는 법,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이론들을 이미지화 하는 법이 어렵지 않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시는 수원포럼 18회를 맞아 그 동안 강연된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 내용을 수록해 수원포럼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