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2012년 수원시 예산 1조7천43억원`

"2012년 수원시 예산 1조7천43억원"
수원시의회, 내년도 예산 44억 삭감
2011년 12월 19일 (월) 김범수기자 kim@suwon.com

내년 수원시 예산은 총 1조7천43억원으로 오늘(1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제 286회 제 2차 정례회의 중인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선)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중 134개 사업 44억3천여만원을 삭감한 1조7천43억원(일반회계 1조1천710억, 특별회계 5천333억)을 의결했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예결특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무경제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별 4명씩 16명으로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예결특위에서 소위원회별 4개 상임위원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삭감한 130개 사업 41억 8천여만 원을 포함한 전체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 및 적정성 여부, 시민수혜정도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김상욱)는 의회운영과 총무경제위원회 소관 사업 중 58개 사업 15억3천여만원을 삭감했고, 제2소위원회(소위원장 전용두)는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사업 중 45개 사업 12억 4천여만원을 삭감했다.

또 제3소위원회(소위원장 이혜련)는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사업 중 23개 사업 11억 3천여만원을 삭감했으며, 마지막으로 제4소위원회(소위원장 김효배)는 건설개발위원회 소관 사업 중 8개 사업 5억 2천여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중 행사성 경비 등은 찬바람을 맞았고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생활안정을 위한 예산은 순풍의 돛을 달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했다.

예결위에서 결정된 예산안은 오늘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처리된다.

이 글이 좋으시면 손가락 모양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범수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