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기업 바로알기` 포럼 개최

수원시 '사회적기업 바로알기' 포럼 개최

2011년 12월 21일 (수) 곽은주 기자 cineeun@suwon.com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바로알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공직내부의 의식변화를 꾀하고자 6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는 아름다운가게 판매 사업국장으로 근무하다 현재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재춘 소장이 초빙됐다. 김 소장은 '사회적 기업은 무엇인지', '왜 공직내부에서 사회적기업을 육성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직자에게 인사가점과 해외 벤치마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사회적기업 확대를 통해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부터 공공부문의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민간위탁사업과 신규사업 등에 대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과 틈새시장을 이용한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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