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걸고 자전거로 수원 지지대고개 넘는다 | ||||||
전용도로는 고사하고 人道도 비석 등 곳곳이 ‘지뢰밭’ 하루 수백명 지나는데 자전거도로 개설 민원 수년째 묵살 | ||||||
| ||||||
하루에도 수백명의 ‘자전거족’이 넘나드는 1번 국도의 수원 지지대고개가 위험천만한 ‘교통사고 요주의고개’로 탈바꿈했다.
자전거동호회 ‘점프 라이딩’ 회원 윤모(32·망포동) 씨는 “지지대고개만 지나면 안양천변을 통해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부산까지 갈 수 있는데, 여기만 자전거도로가 끊겨 있다”며 “지난 2008년부터 수원시 등에 요구하고 있지만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 이모(49·파장동) 씨도 “안양에서 자전거를 타고 고개 앞까지 와서도 수원시계로 들어설 땐 인도로 자전거를 끌고 가게 된다”며 “고속도로 진입차량들이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데 사고위험에 늘 가슴을 졸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자전거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건 알고 있으나, 예산부족 등의 문제로 추진되지 못한 상태”라며 “경기도의 용역조사가 끝나는대로 자전거도로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안구 관계자는 “표석이 인도를 막고 있다는 사실은 현장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자전거도로 개설과 별개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수원특례시의 종합 > *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가시화 되나 (0) | 2011.12.28 |
---|---|
나보다 이웃먼저 ‘따뜻한 수원시’ (0) | 2011.12.28 |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우수기관` 선정 (0) | 2011.12.28 |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0) | 2011.12.27 |
이천쌀·가평재즈·수원화성 대한민국 축제로 선정 (0) | 2011.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