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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ICLEI 세계총회` 행사

염태영 시장, 'ICLEI 세계총회' 행사
'생태교통페스티벌2013 수원' 소개 발표




【수원인터넷뉴스】브라질에서 열리는 2012 ICLEI 세계총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개막전체회의를 비롯해 ‘도시개혁’ 등 주제별 세션, ICLEI세계집행위원회 회의에 잇달아 참가해 수원 알리기에 나섰다.

염 시장은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개최된 ICLEI 세계총회내 ‘도시개혁-인프라대책’ 특별세션에 참석해 ‘생태교통페스티벌2013 수원’이라는 주제발표를 가졌다.

염 시장은 이날 “보다 창의적이며 혁신적이 도시로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세계최초로 시도되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에 각국 지방정부 지도자들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전 세계에서 최신의 다양한 생태교통수단이 참여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충분히 생태교통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화석연료 고갈시대를 대비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 '하나뿐인 지구'를 구해야 한다는 점을 전 세계에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재미있고 신나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70여개국 120여개 ICLEI 회원도시들의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획기적 실험에 각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도 기대감을 표시했다.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市 디에터 살로먼(Dieter Salomon)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환상적이다.”라며 “수원의 교통체계를 바꾸는 의미있는 사업이고, 도시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인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市 플로라 모라고 모크골로아(Flora Mohlago Mokgohloa) 환경국장은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지도자들이 대한민국 수원에서 이루어지는 생태교통페스티벌에 참석해 새로운 실험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생태교통페스티벌은 ICLEI와 UN-HABITAT(유엔 인간주거계획)등 국제기구와 손잡고 내년 한달동안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최초로 석유고갈시대를 가정해 자전거 등 비동력, 무탄소 친환경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실제모습을 재현해 적응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태교통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염 시장은 또 16일 각각 열린 세계지방정부집행위원회 회의와 공식만찬 등에 참석, 각국 지방도시 대표들에게 세계생태교통페스티벌2013 수원을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요청하는 등 수원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한편 2012 ICLEI 세계총회는 지방가능성을 위한 지방정부연합의 대표적인 행사로, 70여개국 120여 개의 도시에서 1500여명의 도시대표들이 참석해 세계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들의 성과와 노력을 통합적 지속가능정책, 기후변화대응, 녹색인프라, 녹색경제 및 일자리, 생물다양성도시, 자원효율도시 등 다양한 주제로 브라질 벨로오리존치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다.

박진영(sw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