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 수원시민 "새 희망으로 새 출발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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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민들 새해소망 다 성취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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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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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수원(시장 염태영)의 팔달산에 위치한화성 서장대에는 새벽부터 새해 소망을 기원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 ©김준영 기자 |
| 13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고 있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이성호)는 지난 1일 서장대에서 ‘2012 해돋이 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새해 안녕과 생명평화를 기원했다.
특히 풍물굿패 삶터(터장 이성호)의 ‘길놀이’, ‘비나리’ 공연은 흑룡의 기운을 얻은 듯 힘찬 연주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시민들은 김인호 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이 새해 기원문을 낭독할 때를 틈타 고사상에 돈을 올려놓는 등 이색적인 굳은 의지(?)를 내비추기도 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소원지를 써서 새끼줄에 매다는 등 새해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서장대를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민들이 새해소망 다 성취하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도 성공적인 마을르네상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돋이의 장관을 감상하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렸다.
그러나 흐린날씨로 인해 기대했던 일출은 볼 수 없었다.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구름사이로 가려진 해를 향해 새해 희망을 전했다.
▲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수원 화성 서장대에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김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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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풍물굿패 삶터 터장이 시민들께 걸쭉한 목소리로 새해인사를 하고 있다. © 김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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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들과 함께손을 흔들며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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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호 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이 기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 김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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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풍물굿패 삶터 터장과 김인호 회장이 기원문을 태우고 있다. © 김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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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시간이 다가오자 수원시민들이 난간에 몰려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다. © 김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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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시민들은 일출의 장관을 기대했으나, 흐린날씨 탓으로 해돋이를 볼 순 없었다. © 김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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