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 팔달산 옛 도의회 청사로 옮긴다

경기소방재난본부, 팔달산 옛 도의회 청사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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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02.08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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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까지 이전키로

안전체험관, 심리치료실 등

도민 친화형 복합공간 마련

[수원=뉴시스] 옛 경기도의회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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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내년 4월까지 수원 팔달산에 위치한 옛 경기도의회 청사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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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재난본부는 오는 6월 행정부서 먼저 옮긴 뒤 개보수 작업을 거쳐 상황실을 내년 4월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신청사에는 도민안전체험관, 소방역사관, 소방관심리치료실 등도 마련해 도민 친화형 안전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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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동에 위치한 현재 도소방재난본부는 6층짜리 본관과 5층짜리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수원남부소방서가 함께 입주해 있어 업무 공간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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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옛 도의회 청사 본회의장 구조가 상황실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며 "도청, 도의회가 광교로 이전한 뒤 침체된 주변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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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의회 청사는 지난 2022년 1월 도의회가 광교신청사로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비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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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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