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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수원시 3급 실국장직 신설 환영

남경필, 수원시 3급 실국장직 신설 환영
2012년 01월 11일 (수)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수원 팔달)은 11일 행정안전부가 수원시 3급직제 신설을 포함한 입법예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해 9월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맹형규 행안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구 107만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행정 수요를 가진 수원시의 열악한 재정과 행정인력 지원을 요청했다”며 “수원시가 3급 직제를 신설할 수 있는 입법예고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10일 인구 100만 이상 시의 실·국장 중 1명을 3급내지 4급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자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남 의원은 또 “수원시의 경우 현재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430명으로,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평균인 370명보다 60명(16.2%) 가량 많아 행정서비스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맹형규 장관에게 수원시의 총액인건비 증액을 요구하여 지난해 말 총 76명(기준정원 증가 35명, 기준인력 1% 책정허용으로 25명, 사회복지 16명)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는 “수원시가 요구하는 3급직제 4명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도시 규모를 감안한 공무원 총액인건비 증액으로 수원시 공무원수를 더 증원시켜, 현재 인력부족으로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결원으로 남아있는 복지와 민원 인력을 보충하여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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