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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의 우봉제 회장, 회장선거 불출마 입장 표명

수원상의 우봉제 회장, 회장선거 불출마 입장 표명
데스크승인 2012.01.12 이주철 | jc38@joongboo.com

15∼20대까지 6선을 연임한 우봉제(86·사진) 수원상공회의소(수원상의) 회장이 오는 3월 15일 치러질 제21대 회장선거에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1994년부터 18년간 수원상공회의소를 이끌어오던 우 회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우 회장은 “참신한 후배 상공인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 회장은 2009년 제20대 회장 선거 당시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 전력이 있어 예단(豫斷)하기에 이르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2009년 당시에도 우 회장은 올해처럼 선거를 2달여 남기고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선거가 임박하자 돌연 입장을 바꿨다.
수원상의는 3월 9일 일반의원 45명과 특별회원(비영리법인·단체) 5명 등 의원 50명을 선출한 후 같은 달 15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회장 및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13명의 임원을 뽑을 계획이다.
이주철기자/jc38@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