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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본격 궤도 올라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본격 궤도 올라
데스크승인 2012.01.12 박종대 | pjd30@joongboo.com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다.
수원시는 11일 시정브리핑을 열고 주민이 스스로 도시를 문화와 복지,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담행정조직(마을만들기추진단)을 설치하고 공모를 거쳐 마을르네상스를 정책브랜드로 정했다.
또 마을르네상스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마을르네상스 기본계획 및 매뉴얼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 시는 마을르네상스 주민 참여를 위해 도시·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열린포럼 등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밖에 마을만들기 동별 순회교육을 39차례 실시해 2천3백여명이 강의에 참석했으며 수원 마을학교 30개팀(159명)도 선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마을르네상스 54건의 사업을 선정해 4억여원의 예산을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의 경우 마을르네상스 34개 사업에 9억5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역점 사업으로 주민들이 공모사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지원협의체 운영, 상시 공모사업 현장관리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수원의 마을과 마을르네상스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수원 사람’을 시(市) 브랜드로 이미지화하는 일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 마을만들기 비전인 사람 중심의 마을공동체 회복,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실천, 새로운 미래의 창조 도시가 완성되면 세계적인 마을만들기 우수도시로 수원이 새롭게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대기자/pjd30@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