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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6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 완료…상반기 분양 앞둬

권선6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 완료…상반기 분양 앞둬

2023-03-08 12:15 593 읽음

올해 5월 분양 예정…정비구역 지정 14년 만

/권선6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 출처: 래미안/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113-6구역(권선 6구역 재개발)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재개발사업의 마무리 단계를 향해가고 있다.

최근 수원시는 지난 2월 16일 권선113-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원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대 12만633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2.91% 및 용적률 229.2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32개동 2,178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중 1,234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올해 5월 분양 예정이다.

2009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한 이후 14년 만에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권선113-6구역은 2012년 사업시행인가와 2018년 관리처분인가를 차례로 받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삼성물산·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을 맡고, 브랜드명은 매교역 펠루시드(가칭)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해당 부지는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 역세권으로, 권선초, 곡선중, 권선중, 수원고, 고색고 등 교육시설이 우수하다. 여기에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NC백화점, 성빈센트병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박지혜 기자 jhpark01@r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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