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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의 칸 ===/*간추린 뉴스

📮 1월 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1월 9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건으로 제시한 4개 지표 가운데 2개 이상이 충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입국자의 확산

상황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발 입국자 1,267명 가운데 단기 체류 외국인 291명이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4.8%인 43명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중국발 입국자 검사 의무화가 시행된 지난 2일 이후 중국발 확진자는 357명으로 누적 양성률은 21.7%, 5명 중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은 셈입니다.

● 민주당의 단독 소집 요구로 오늘부터 30일 동안 1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민주당은 북한 무인기 사태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내일 검찰 출석을 앞둔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국회라고 반박했습니다.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의 출산 시 대출 원금 탕감 구상을 대통령실이 반박한 데 대해 오해를 일으켜 유감이지만, 검토해볼 만한 제안이라고 밝히자 대통령실이 거듭 비판했습니다. 돌발 변수로 나 부위원장의 당권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주말 일정을 모두 비우고 검찰 조사에 대비했습니다. 내일(10일) 소환 조사에는 당 지도부도 동행하기로 했는데요. 이 대표는 이르면 이번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 수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 새해부터 미국 정치권에는 태풍이 불어닥쳤습니다. 보통 한 번 투표로 끝나는 하원의장 선거에서 다수당의 대표가 무려 닷새 간, 15번의 투표로 가까스로 당선된 건데요. 미국 의회, 개원부터 혼란 수습을 먼저 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 이란이 반정부 시위대 2명에 대해 추가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국제사회 비판이 쏟아졌지만, 이란 당국은 오히려 악명 높은 인사를 경찰 수장으로 앉혔습니다. 넉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이란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국제 사회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인 이한성 공동대표와 최우향 이사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구속기소한 데 이어 또 다른 측근인 이성문 전 대표이사를 겨냥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 씨를 겨냥한 건 김씨를 압박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관한 진술 변화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는 백혈병 환자에게 사용기한이 두 달 넘게 지난 수액을 투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병원 측이 의약품 관리를 제대로 못 해 명백한 의료 과실에 해당하는데, 수액을 맞은 환자는 일주일 뒤 숨졌습니다.

● 수리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열 폭주 현상'으로 불을 끄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새벽에도 서울 강북구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승합차에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화재 진압에만 8시간 반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추락 중인 미국 항공우주국 위성이 오늘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지상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위성은 1984년 10월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돼 지구의 열복사 분포를 관측해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 올해 CES에서는 인간의 움직임을 따라 하고 섬세한 움직임까지 가능한 로봇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사람을 닮은 로봇을 넘어 실제와 똑같은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든 이 가상인간은 전화 응대 업무 등 24시간 근무가 필요한 직종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을 닮은 로봇이 우리 일상에 더 깊숙하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 5%까지 갔었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소폭 내렸지만, 자산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예금을 선호하는 수요는 여전합니다. 특히 금리가 더 떨어질 것에 대비해 2, 3년짜리 장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사람도 부쩍 늘었습니다.

● 요즘 은행 가려면 서둘러야 하죠. 오후 3시 반이면 문을 닫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젠 점심 시간에도 문을 닫는 은행점포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일부 점포에 대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소비자들은 불만입니다.

● 은행들을 향한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 다른 이유가 또 있습니다. 금리가 계속 올라서 고객들 고통은 커지는데 은행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대 4백%에 이르는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금리상승기를 틈타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자기 배만 불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설연휴 앞두고 택배가 급증하는 시기인데요.

정부가 오늘부터 한 달간 특별관리 기간을 운영합니다. 국토부는 택배 상·하차 등에 임시인력 6천여 명을 투입합니다. 또 택배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 연휴 이틀 전부터는 물품 집화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이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데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후보에 올라 수상 기대가 큽니다. 경쟁작은 '서부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클로즈', 'RRR' 등 모두 4편인데요.

한국 작품이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 오늘 새벽 인천 강화군 서쪽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해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 이후 70여 일만입니다. 한반도에서 이제는 지진 안전지대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셈입니다.

●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인구 2만의 도시, 강원도 화천에 전세계에서 100만 명이 몰려듭니다. 산천어축제 때문인데요. 해외 유명 언론이 겨울철 축제에 상상을 초월한 숫자의 사람들이 참여한다며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축제가 3년만에 다시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 전국이 초미세먼지에 불청객 황사까지 날아들면서 이번 겨울 들어 최악의 공기질을 보였는데요. 연일 고농도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정체하는 기류가 원인입니다. 바람이 잘 불지 않는 고기압 중심에 한반도가 놓이면서 날아든 오염 물질이 흩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분간 대기 정체가 이어져 주 중반까지도 공기가 탁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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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물가상승 고려" 올해 국민연금 급여액 5.1% 인상…25일 지급부터 적용...

복지부,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개정안 행정예고...수혜 대상 노령연금 523만명,

장애연금 7만명, 유족연금 92만명

☞“월급보다 물가 더 올라”…직장인 10명 중 9명 “새해 연봉 실질적 삭감”...직장갑질 119,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92.3% ‘물가 인상으로 사실상 임금 줄어’ 우려...작년 물가상승률 5% 넘어…

직장인 90% “임금 더 올라야”...尹 노동정책에 ‘잘못됐다’ 비판도 높아

☞고기는 시장, 쌀은 마트가 싸다…설 차례상 비용 분석해보니...설 차례상 차림비용 평균 23~28만원...과일은 전통시장...무는 대형마트

☞날개 꺾이는 K반도체, 혹한기 속 올해도 실적쇼크 불가피...SK하이닉스, 작년 4Q 영업손실 확실시...삼성전자 DS, 올 상반기 적자전환 가능성...멀어지는 업황반등 시기…삼성전자 감산?

☞개인들 7조 담은 회사채…ISA 통하면 400만원까지 비과세...채권수익 15.4% 떼지만 일반형 ISA 활용하면 200만원 이하 비과세...

초과금은 9.9%만 부과

《금 융》

☞반등 안 보이는 코스피, 매물 출회·4분기 실적 부담...코스피 지수, 2220~2350선 범위 내에서 등락 예상...관심업종으로 해외건설, 방위산업, 원전, 로봇 제시

☞세계 경제석학, 美 고금리·中 경기둔화 ‘이중 충격’ 경고…인플레 논쟁은 지속...3년 만에 대면으로 행사 개최...저물가·저금리→고물가·고금리 시대...“미국 올해 경기 침체 예상”...인플레 향방 놓고 치열한 논쟁

☞연 8%대 치솟은 대출금리…"주담대보다 車할부 먼저 갚아라"...우선순위 따져 대출 상환...高금리 2금융권부터 정리 전세자금대출은 천천히...마통, 재개설 때 한도 줄어 원금 갚아도 약정 유지를

☞막오른 실적시즌 … 그래도 믿을건 車·배터리株...

상장사 4분기 영업이익 전망... 석달새 33% 하향 조정 속...현대차·기아는 눈높이 상향

☞"美·中 패권전쟁 수혜국"…인도 양대 주가지수 고공행진...니프티50지수 상승률 美 S&P500 압도...인도 시가총액 1위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주주친화 기업 매력

《기 업》

☞삼성전자, 지난해 美 특허 8500건 취득…IBM 제치고 1위...해리티 특허분석···LG는 3위 올라...中 기업 약진···"美 특허 더 늘어날 것"

☞中진출 韓기업 90% "코로나19 부정적"...

올해 전망은 낙관

☞금리인상에 '성과급 잔치' 벌이는 은행… 영업시간 단축은 '여전'...국내은행 3분기 누계 이자이익 40조6000억 원 '역대 최대'

☞테슬라, 12월 中 판매 반토막…"코로나 확산 영향"...전기차 5.6만대 인도 11월 대비 44% 감소...中 토종 1위 BYD 23.5만대 기록 테슬라의 4배 이상...테슬라, 모델3·모델Y 추가 할인 나서

☞신한發 배당 확대…주총 앞둔 금융지주 대세로...

신한금융, 12% 초과 자본금...전액 배당해 주주환원 결정...KB, 배당성향 상향 검토중...하나·우리, 주주환원책 고심..."주주 배당 위해 대출 줄일 땐...

성장성·공공성 훼손" 지적도

《부 동 산》

☞마음 바꾼 둔촌주공 당첨자…"늦었지만 서류 내도 될까요?"...규제 완화에 서류제출 문의...세제·대출 전방위 규제 풀려...계약률 올해 분양시장 향방에 영향 미칠듯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3%…도봉 6.4% 송파 5.88% 노원 5.63%順 하락...

전국 -3.12%…세종·화성 두자릿수대 하락

☞보증보험 가입된 임대사업자 주택 절반 이상이 '깡통'...보증보험 가입주택 71만 세대 중 54%가 집주인 부채비율 80% 넘어...개인 임대사업자는 울산이 68.5%, 법인은 경남이 74.3%로 깡통비율 최고

☞'규제 대못' 뽑혔다…분양시장에 온기 돌까...

둔촌주공·장위자이...재당첨 제한 10년과 실거주 의무 사라져 계약률 올라갈 수도

☞서울아파트 LTV 70% 풀어도 ‘풀대출’ 받으려면 연봉 1.5억 넘어야

《사 회 유 통》

☞자동차, 사람보다 더많아 "세대당 2대 이상".. 이러다 '차(車)다도'...상반기 차량등록 등 몰려..

3만 대 이상↑...올해 등록 자동차 70만 대 넘어설 수도...인구 1명당 1대 기본.. 세대별 2대 넘어...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 추이 지켜봐야

☞수도권 초미세먼지 12일까지 계속된다…

13일 돼야 '맑은 하늘'...다른 지방은 수도권보다 초미세먼지 농도 낮아...중국발 미세먼지에 황사까지…대기정체도 겹쳐

☞당정, 부실대학에 재산처분·통폐합 특례로 퇴로 열어준다...올해 5개 시도에서 대학지원 지방 권한 이양 시범 추진...혁신도시 공공기관 자녀들 중·고등학교 재학률도 조사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 23.5%···

음성확인서 의무 2일차

☞해외유입 확진자 78%가 중국발...

홍콩·마카오발도 음성확인서 필수

《국 제》

☞中, 홍콩 등 국경까지 열었다…20억명 대이동 시작...국경 개방에 해외 입국 절차 정상화...중-홍콩 '격리 없는' 왕래…41만명 예약...춘윈 기간 첫날에만 3500만명 이동...의료진 60%, 양성에도 근무…병원 한계

☞중국인 가고 싶은 외국 2위 '한국'…"싸고 안전하다"...트립닷컴 예약 기준 1위 싱가포르…

뒤이어 홍콩·일본·태국 순...1분기, 본토 인근 지역 여행…올해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푸틴, 휴전이라더니"…우크라이나서 포성 이어져...우크라, 탱크 등으로 반격···러 "우크라군이 포격해 반격" 주장

☞"65세 넘어도 못 쉬는 한국 노인들" 美 뉴욕타임스 보도..."은퇴 못하는 동아시아 노인들...

한국 고령층 40%가 일한다"

☞'中규제 비판' 마윈, 최대 핀테크업체 앤트그룹 지배권 상실...마윈 '설화'로 무산됐던 앤트 상장 재추진에 미칠 영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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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의 식민관? → 조선 민족은 손재주가 있다. 안일을 즐기고 노동을 천시한다. 큰소리치기 좋아하고 정치 얘기를 즐긴다... 일제시대 민주국 고관을 지낸 일본인의 구술 증언에 등장하는 일본의 만주통치 전략에 있는 내용이라고.(중앙선데이)

2. 인플레 직격탄 맞은 국민연금, 고갈시기 더 빨라져 '초비상' → 국민연금, 물가 인상 반영해 지급. 올 지급액 5.1% 인상, 24년 만에 '최고'. 물가 2.0% 전제로 계산한 고갈 시점,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한경)

3. ‘아파트가 무덤’... 사망자 100명중 1명 ‘나홀로’ 숨져 → 지난해 고독사 3378명, 국내 전체 사망자(31만 7680명)의 1%. 고독사 예방 서비스 필요하지만 전담하는 인력의 숫자는 그대로인데 업무만 계속 가중...(중앙선데이)

4. 3년만의 화천 산천어축제…첫날 13만명 몰려 → 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열려. 첫날인 7일에만 관광객 12만 9000명 몰려.(매경)▼

*화천 산천어는 양식장 산천어... 동해로 연결되는 강이 없는 화천에는 본래 산천어 살지 못해

5. ‘공공기관 실내 온도 17도’ 득보다 실? → ‘공공기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 지난해 보다 난방온도 1도 낮춰. 전문가, ‘공무원의 솔선수범도 필요하지만 17도는 근무 의욕을 떨어뜨리는 비현실적인 온도’ 지적. 법적인 한계로 법원, 국회는 적용 대상 아닌 것도 문제...(중앙선데이)

6. ‘평생 무주택거지로 살라’ → 한 부동산 전문가가 2021년 부동산 하락을 전망하자 들었다는 욕... 그는 아파트는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이 있으며 ‘현재 수도권은 본격적인 하락장에 진입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고.(중앙선데이)

7. 비어가는 국토... 전국 지자체의 35%가 ‘골든타임’ 사각지대 → 전체 시군구 3곳 중 1곳 이상이 소방, 범죄, 응급의료 등 위험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출동이 힘든 ‘골든타임 트라이앵글’ 사각지대로 나타나. 국토연구원 보고서.(동아)

8. 2022년 주식 투자 성적표 보니... → 동학개미 -25%, 서학개미 -35%... 국내 한 증권사의 국내 주식 투자자 245만여명 성적, 평균 25.4% 손실. 해외 투자고객 40만여명의 성적은 -34.6%.(경향)

9. 무인기, 새 떼, 풍선 구별할 수 있는 탐지 장비 도입 검토 → 합동참모본부, 긴급소요로 이스라엘제 무인기 감지체계 ‘스카이스포터’ 도입 추진.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레이더에서는 최초 북한 무인기가 ‘점’으로 나타나 정확한 판별까지는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자연히 새 떼, 풍선 등과 무인기를 구분할 수 없었다.(한국)

10. 상복은 검은색? → 하얀 웨딩드레스가 처음 들어왔을 당시에 좋은 날에 상복(흰색)을 입는다며 집안 어른들이 결사반대했다고 한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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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4일)

1.정부가 미분양이 쌓여 가는 부동산 시장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 규제를 없애기로 함. 3일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부동산 미분양 대책을 발표함. 아울러 서울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규제지역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도 없애기로 함.

2.정부가 반도체 산업시설에 새로 투자하는 기업에 투자액의 최대 25%까지 세액공제하는 지원 방안을 3일 발표함. 정부가 꺼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에 한해 새 공장을 짓는 경우 대기업은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5%에서 25%로 반도체, 배터리, 백신, 디스플레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올라감.

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 수준의 노동생산성, 잦은 파업으로 인한 세계 최고 수준의 근로손실일수 등이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돼. 3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작년 기준 시간당 42.7달러로 OECD 38개국 중 29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서도 한국 노동시장 경쟁력은 주요 63개국 중 42위에 그쳐.

4.높아진 금리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서민들의 돈줄이 마르면서 ‘급전 창구’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이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8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작년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은 52조원을 돌파해 코로나19 사태 이전 2019년 기록한 52조3244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

5.삼성전자가 올해 첫 투자처로 ‘로봇 회사’를 점찍음. 3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를 상대로 59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힘.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약 10.3%가 됨.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한 이족보행로봇 ‘휴보2’를 만든 기업임.

6.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일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방역대책을 시행한 첫날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20%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 이에 정부는 오는 7일부터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입국자에 대해서도 탑승 전 PCR·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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