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14개 시군구 체육회장 연임 확정
수원 박광국~성남 이용기 재선 성공 최다 인원 출마 고양은 안운섭 ‘당선’
기자명 김재우 기자 입력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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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기초단체 체육회장 당선자 득표율
경인지역 시·군체육회장 가운데 모두 14명이 재선에 성공했다.<당선자 명단 9면>
시·군체육회장 선거는 22일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시간차는 있었지만 오후 1∼5시 진행했다.
경기지역에선 모두 9명이 민선1기에 이어 민선2기 체육회도 이끈다.
가장 먼저 연임을 알린 지역은 3곳으로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한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과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이다.
무혈입성과 다르게 연임 회장들이 치열한 공방을 펼친 곳은 8개 지역이다. 이 중 6개 지역에서 현 회장이 연임했다.
수원시에서는 박광국 현 회장이 132표를 얻어 도전자 이윤형 후보(80표)를 52표차로 꺾고 연임에 성공했다.
또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과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소승호 광주시체육회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이 민선1기에 이어 2기 회장도 맡는다.
반면 도전자에게 자리를 내준 곳은 2곳이다. 안성시는 백낙인 안성시축구협회장이, 화성시는 박종선 전 화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화성 박 당선자의 경우 8표차 박빙 승부를 벌였다.
현 회장이 출마하지 않은 지역 중 투표를 진행한 시·군체육회는 12곳이다.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고양(5명)에서는 안운섭 전 고양시태권도협회장이 당선됐다.
이 말고도 용인 오광환 전 용인시기흥구체육회장, 평택 박종근 평택시체육회 부회장, 부천 송수봉 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안산 이광종 전 안산시체육회 부회장, 의왕 성시형 전 의왕시체육회 부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파주 김종훈 전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이천 조태균 이천에너지테크㈜ 대표이사, 연천 최용만 전 연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양평 정상욱 양평군체육회 회장 직무대행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동두천시와 오산시는 추철호 전 동두천시체육회 부회장과 권병규 전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이 회장에 올랐다.
인천 군·구체육회장 선거에서는 5명이 연임했다. 무투표로 연임된 곳은 김재학 계양구체육회장과 김의복 옹진군체육회장, 고대영 미추홀구체육회장이다.
선거로 연임된 지역은 곽종배 연수구체육회장과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이다. 연임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곳은 남동구로, 이상원 남동구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이밖에 무투표 당선은 중·미추홀·계양·서구, 강화·옹진군이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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