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기우회' 참석 "수해 복구 피해 지원 집중… 수원 세모녀 대책도 약속"
경제 악재 속 기관 소비·배려 부탁도
입력 2022-08-26 15:54수정 2022-08-28 21:52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2022년 8월 기우회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8.26 /경기도 제공
경기지역 기관장 모임인 '기우회'에 참석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폭우로 인한 도내 수해 피해 지원과 수원 세 모녀 사건 등의 대책 마련을 약속하며 기우회 회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염 부지사는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진행된 기우회 8월 월례회에서 "도는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특별교부세 120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수원 세 모녀 사건의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기 계신 기우회 회원들께서도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실천·봉사해주시는 그 뜻과 정성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2022년 8월 기우회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8.26 /경기도 제공
그러면서 그는 "현재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비롯한 경제 악재로 7월 초 물가지수가 크게 오르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농·어민들께서 받으실 우려와 피해가 크다"며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경제인들과 기관·단체 등에서 특별히 소비·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염 부지사와 함께 변동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원 구성이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린다"며 "그러나 그 시간조차도 여야가 타협하고 결정하는 시간이었다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다. 부지사님과 함께 경기도를 더욱 발전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우회는 경기지역 주요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종교계 인사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월 1회 모임을 갖고 정책제시와 사회봉사 등 활동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등도 참석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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