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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자치분권 토대·북부분원·신청사 이전 의정성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자치분권 토대·북부분원·신청사 이전 의정성과”

박다예

승인 2022.06.07 19:21

수정 2022.06.07 19:21

2022.06.08 3면

 

10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월례조회…임기 말 소회·감사 인사

장현국(민주당·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은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를 주재하며 임기 말 소회와 함께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장현국(민주당·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은 7일 임기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자치분권 토대 마련'과 '북부분원 신설', '신청사 성공적 이전' 등을 제10대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로 꼽았다.

장 의장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를 주재하며 임기 말 소회와 함께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 의장은 “후반기 의회 시작 당시 코로나19가 화두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임기를 마무리하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어서 기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의회사무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어려움 속에 자치분권의 토대를 마련하고, 북부분원을 신설하는 한편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등 많은 일을 해냈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장 의장은 “의원들이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의회 사무처 직원 여러분”이라며 “본격적 지방의 시대를 맞아 제11대 의회에서 지방자치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장 의장은 ▲2021년도 우수의원 연구단체 지원 유공 공무원 표창 ▲2022년도 경기도의회 결산검사 우수사례 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제360회 임시회를 열고 30일 임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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