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전 수원시장, 21일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예정

염태영 전 수원시장, 21일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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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기자

승인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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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오전 8시 30분 수원시 연화장 소재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비 참배 후 출정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 열 예정

[경기eTV뉴스] 염태영 전 수원시장(수원특례시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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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 ‘염태영’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며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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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기자회견은 3월 21일(월) 오전 10시 수원시 영통구 소재 경기도의회 신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국회 소통관(정론관)에서도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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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긴 고민의 시간이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 곁에서 12년을 달려왔다”며 “그 힘으로, 이제 경기도지사 출마를 밝히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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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일 잘하는 민주당 도지사, 이재명이 걸어온 그 길을 이어 경기도의 길을 걷겠다”며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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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전 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수원시 연화장에 위치한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비(작은비석)에 참배 후 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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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경기도의회와 국회에서 진행하는 출마 기자회견은 유튜브 염태영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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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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