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 소식 기타

수원시, 공직사회에 ‘데이터기반 행정’ 확산한다

수원시, 공직사회에 ‘데이터기반 행정’ 확산한다

시정 주요 현안 데이터 분석 결과 설명 영상 제작해 공직자들에게 공유

김동현 기자

등록 2022.02.26 00:27

 

[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직자들에게 공유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추진한 주요 데이터 분석의 결과를 발표하는 동영상을 촬영했다.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영상을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한 분석 결과는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 분석과제인 ‘수원시 공원민원 분석’과 ‘지역 상권 분석’, 수원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인구 및 출생아 예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치안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진행한 ‘수원시 스마트 치안 분석’등 4개다.

 

‘수원시 공원민원 분석’은 수원시 공원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공원별 민원 현황을 분석하고, 세부 주제별로 상세하게 민원을 분석한 것이다.

 

‘지역 상권 분석’은 카드 매출·유동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수원시 전체 매출 ▲업종별 현황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상권 ▲주요 상권 등을 분석한 것이다.

 

‘인구 및 출생아 예측’은 인구동향, 고령인구 비율, 학교 수, 고용률, 외국인 비율 등 데이터를 분석해 수원시 인구 현황과 향후 3년간 인구·출생아 수를 예측한 것이다.

 

‘스마트 치안’은 112 신고, 비상벨, CCTV, 유동인구, 격자경계 데이터 등을 활용해 수원시 치안 현황을 분석한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고,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