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2년 공시대상 토지 54만 필지 대상 공시가격(안) 열람
기자명 안종원 기자 입력 2021.12.23 01:27
(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2년도 가격공시를 위한 표준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3,459만 필지 중에서 약 54만 필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표준지의 용도지역별 분포를 개선하기 위해 2021년보다 약 2만 필지 늘린 것"이라며 "91개 감정평가사사무소에서 총 1,190명의 감정평가사가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을 감안해 산정됐다는 것.
이와 함께 "2022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안) 변동률은 전년 대비 10.1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고 시·도별로는 서울 11.21%, 세종 10.76%, 대구 10.56%, 부산 10.4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또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 10.89%, 상업용 9.60%, 농경지 9.32%, 공업용 8.33%, 임야 7.99% 등으로 나타났다"며,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임야의 경우 전년대비 변동률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안)의 현실화율은 71.4%로서 2021년(68.4%) 대비 3.0%p 제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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