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리브→KB부동산' 새 출발

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리브→KB부동산' 새 출발

등록 2021.11.19 15:00:59

기사내용 요약 지도 기반 부동산 정보 한 곳에 인기 단지톡 개편, 실험실 예정 "고객·중개업소·은행 상생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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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Liiv)부동산 브랜드명을 KB부동산으로 변경해 새 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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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최근 종합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출시 1년을 맞은 리브부동산도 오는 24일부터 KB부동산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더 쉽고 새로운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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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이다.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인공지능(AI)예측시세, 빌라시세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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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출시 이후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은 KB부동산은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앞서 기존 단지톡 기능을 개편한 인기 단지톡을 선보였다. 입주민이 작성한 아파트 매력 포인트나 단지 사진 등 고객이 직접 올린 후기가 플랫폼 전면에 보이도록 개선한 게 특징이다. 고객이 누른 '좋아요' 숫자가 많은 순서대로 1위부터 30위까지 인기 단지톡을 선정해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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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는 부동산 정보를 고객 필요에 따라 재가공한 KB부동산 실험실(가칭)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일주일간 가장 비싸게 실거래된 아파트를 비롯해 상승폭이 가장 높은 단지와 낮은 당지 등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기능이다. 고객 호응도에 따라 서비스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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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중개업소, 은행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번 브랜드명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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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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