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시세가 왜 이래?"‥부동산 직거래 여부 공개
입력 2021-11-02 06:38 | 수정 2021-11-02 06:39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접속하면 실제 거래된 부동산 가격과 계약일 등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부동산 거래 정보 공개 범위가 확대된다고 합니다.
이번 달 부동산 계약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실거래가 정보 외에 다른 정보도 추가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먼저, 직거래인지, 중개사를 통한 거래인지 부동산 거래 유형을 알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는 시세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지만,
가족이나 지인 간의 직접 거래인 경우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거래 유형을 모르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평균 시세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웠는데요.
앞으로 직거래 여부가 공개되면 시세 정보가 더 투명해질 것으로 보이고요.
중개사를 통해 거래한 경우에는 공인중개사 소재지가 시군구 단위로 공개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른바 '떴다방'이나 기획 부동산 등의 개입 여부도 파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만, 거래 유형과 중개사 소재지 정보를 실제 확인하는 것은 연말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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