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부동산의 칸 ../*아파트.단독.주거포함_종합

경기, 1인 가구 가장 원하는 정책 ‘주택안정’

경기, 1인 가구 가장 원하는 정책 ‘주택안정’

기자명배태식 기자입력 2021.11.01 14:55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월평균 생활비 161만원. (사진/경기도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는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그 결과 도내 1인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이며, 가장 원하는 정책은 ‘주택안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혼자 산 기간은 평균 7년 7개월로, 1~5년이 전체 40.2%로 가장 많았고 30년 이상도 2.0%에 달했다. 혼자 생활하는 이유는 본인의 직장 또는 학교와의 거리 31.2%, 배우자와 이혼·별거 21.5% 등이 가장 높았다.

경제활동 부문을 보면 1인 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289만 5,000원, 월평균 총 생활비는 161만6,800원이다.

또한, 전체 63.2%가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현재 생활 유지도 벅차다’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거주하는 주택 등의 점유 형태는 자가 31.5%, 전세 29.3%, 보증금 있는 월세 23.8% 등이며 평균 면적은 16.6평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