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곽 연결 제2순환고속도로 3개 구간 내년 추가 개통​

수도권 외곽 연결 제2순환고속도로 3개 구간 내년 추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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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조윤성 입력 2021.06.24 21:25 수정 2021.06.24 22:46

수도권 외곽 김포~파주~남양주 등 연결… 총 길이 260.34㎞ 11개 구간 중 화도~양평, 이천~오산, 시화MTV 3개 구간 공사 70% 이상 진행

내년 3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3개 구간이 추가로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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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1순환고속도로 외곽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안성~평택~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 260.34㎞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 11개 구간 중 3개 구간이 내년에 추가로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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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는 모두 14조4천633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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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통 예정인 3개 구간은 화도~양평 구간(17.61㎞)과 이천~오산 구간(31.16㎞), 안산~인천 구간(21.97㎞) 중 시화 MTV 구간(2.5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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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사를 시작한 화도~양평 구간은 공사 74%, 보상 9#의 진척을 보여 내년 6월 개통 예정이며, 이천~오산 구간도 공사 71%, 보상 93%가 진행돼 착공 5년 만인 내년 3월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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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화 MTV 구간도 공사 95%, 보상 100%로 내년 차량 운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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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구간 중 이미 개통해 운영 중인 구간은 인천~김포 구간(28.88㎞)과 동탄~봉담 구간(17.8㎞), 봉담~송산 구간(18.3㎞), 송산~안산 구간(9.8㎞) 등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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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주~양주~포천 구간 중 양주~포천(5.94㎞), 양평~이천 구간 중 양평~남양평(10.5㎞)은 부분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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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전체 구간 260.34㎞ 중 35%인 91.22㎞가 개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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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안산~인천 구간 중 시화 MTV 구간을 제외한 19.45㎞ 1개 구간이 타당성 평가를 완료하고 계획 중인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7개 구간(149.67㎞)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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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파주~양주 구간(24.82㎞)과 포천~화도 구간(28.71㎞)은 2023년 개통 예정이며, 김포~파주 구간(25.45㎞)은 2025년, 양평~이천 구간(19.37㎞)은 2026년 각각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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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2026년 수도권 제3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수도권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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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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