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이슈 등

[1년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수원시장 후보군] 내년부터 특례시로서 위상… 새로운 리더십 찾기

[1년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수원시장 후보군] 내년부터 특례시로서 위상… 새로운 리더십 찾기

김영래·이원근 기자

발행일 2021-06-01 제5면


與, 김희겸·장현국·이재준·유문종

조명자·이필근·오완석·조석환에

김준혁·이기우도 '자천타천' 거론

野, 이찬열·김용남·최규진·김기정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이자 경기 남부 중심도시인 수원시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수원시는 내년부터 특례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지역 정가에선 지난 2018년 3선 연임에 성공했던 염태영 시장의 역할을 대신할 후보군 14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경기도 경제부지사, 행정2부지사, 행정1부지사를 모두 거치면서 수원시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재단 이사장, 유문종 수원2049시민연구소 소장도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전 수원시의회 의장을 지낸 조명자 현 수원시의원도 여성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필근(수원3) 경기도의회 의원도 시장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8대·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내고 지난 2018년부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오완석 사무처장도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10대·11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수원화성과 정조대왕 전문가로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인 김준혁 한신대 교수, 제17대 국회의원과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지냈던 이기우 전 국회의원 등도 수원시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찬열 제20대 국회의원이 수원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20대 국회의원까지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수원지검 부장검사를 지내고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김용남 법무법인 일호 대표 변호사와 경기도의회 제5대·6대·7대 의원을 지낸 뒤 한국환경공단 상임이사와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거쳤던 최규진 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제7대·8대·10대·11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수원시장 출마가 점쳐진다.

/김영래·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영래·이원근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1년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2)선거지형 변화] '파란 물결' 잠재운 4·7재보선… 날개 펴는 '보수'

[1년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2)] 반환점 돈 대통령 '야당에 유리하게 작용'… '대선 1년뒤' 2018년 선거는 여당의 승리

[1년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용인시장 후보군] 단 한 번도 재선 성공 없어… 국회의원들도 저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