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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현장에 기반한 풀뿌리 정치인 역할 중요”

염태영 “현장에 기반한 풀뿌리 정치인 역할 중요”

기자명 이한준 기자 승인 2021.04.10 13:20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경남지역 총회 참석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경기= 이한준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이번 재보궐선거의 교훈은 ‘민생과 현장, 그리고 풀뿌리 정치’의 중요성”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Korea Democratic Leadership Council)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염태영 시장은 이날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KDLC 경남총회에 참석해 “민생을 외면하고, 국민의 마음을 떠난 정치는 결국 설자리가 없다. 그래서 현장에 기반한 풀뿌리 정치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결사체로써, 기초지자체 단체장과 광역지자체 단체장, 기초의원, 일반인 등으로 구성돼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염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허성무 창원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과 자치분권과 재정 분권 과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며 “창원시와는 그동안 특례시 도입 등 대도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며, 거제시와는 지난해 우리시와 자매도시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이웃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 귀기울이겠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지역의 풀뿌리 조직인 KDLC가 부여받은 이러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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