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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국제공항(내용 수정=하위로 옮김 예정

(1)=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하자"… 수원시·국회의원들 뭉쳤다/ (2)= 수원 정치권 "통합국제공항 설치로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뒷받침해야"

(1)=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하자"… 수원시·국회의원들 뭉쳤다/ (2)= 수원 정치권 "통합국제공항 설치로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뒷받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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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하자"… 수원시·국회의원들 뭉쳤다

(2) 수원 정치권 "통합국제공항 설치로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뒷받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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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하자"… 수원시·국회의원들 뭉쳤다

간담회 갖고 주무부처 협조 요청

수원시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원시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영진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의원, 백혜련 의원, 김승원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 정치권이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추진을 본격화한다.

수원시와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추진 관련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대화’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주무부처와의 협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관련 가짜뉴스 유포 및 왜곡 방지책 및 홍보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화성 주민이 수원군공항 이전을 요청하는 ‘경기도민 청원’을 올린데 이어 지역경제 등을 고려한 통합국제공항 유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동력이 됐다. 앞서 소극적인 태세를 취해왔던 국방부는 최근 국방TV를 통해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비롯한 이전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염 시장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1~2025)에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도 요청했다.

염 시장은 "경기남부 지역은 삼성·LG 등 유수의 IT 기업체·산업단지가 밀집해 있고 인구 750만 명이라는 충분한 항공수요를 갖춘 대도시권역임에도 단독공항이 없는 실정"이라며 "경기남부 권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통합국제공항 유치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무)는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협력하겠다"며 "수원시 차원에서 SNS 등을 활용해 군공항 이전의 긍정적인 부분을 홍보하고, 유통되고 있는 가짜뉴스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팩트체크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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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원 정치권 "통합국제공항 설치로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뒷받침해야"

수원군공항 전경. 사진=중부일보DB

수원 정치권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추진을 신년 화두로 삼은 모습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통합국제공항 조성은 필수라는 것이다.

수원시와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추진 관련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대화’에서 경기남부지역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인구 750만 시대에 걸맞게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을 유치해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수원시·국회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무),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김승원(수원갑) 의원을 비롯,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군공항이전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표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수원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고 그 주변인 화성·오산·용인·평택에 반도체 업체들을 비롯해 대규모 ICT 업체들이 있다. 전 세계 반도체의 60% 정도를 이곳에 생산하고 있다"면서 "삼성·LG 투자계획이 실행되면 D램 AI반도체를 전 세계에서 절반이상 생산하는 클러스터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인천국제공항 수요가 줄어들어 당장은 괜찮지만 (코로나가 해소되면)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를 항공편으로 수출하기 위해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진 의원도 "경기남부국제공항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화성지역 배후단지 조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피력했다.

염태영 시장은 국회 차원의 협조를 촉구했다. 그는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조속한 통과를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도 당부했다.

염 시장은 군공항 이전 지역에 20조 원에 가까운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염 시장은 "수원군공항 터의 부동산 가치가 20조 원으로 평가된다"며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인만큼 이전지역에 20조 원 가까운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동에선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사업과 국방부가 추진하는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이 함께 추진될 경우, 국토교통부의 추진사업비가 20분의1로 대폭 절감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신분당선 호매실·봉담~화성시청 연장, 동탄·병점~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전철 신설 등의 필요성도 거론됐다.

이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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