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스마트소상공인관 추진, 수원시 7만명 스마트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축
세계 최초 비접촉식 터치스크린 기술을 도입한 “언택트 스마트 상점”
김철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1/3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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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문화가 바뀌면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철재)는 세계최초 비접촉 터치스크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소상공인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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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초 스마트소상공인관 추진, 수원시 7만명 스마트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축 © 수원시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비접촉 ‘스마트 상점’ 플랫폼인 스마트 공유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원시 7만 소상공인 경제살리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수원시 7만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1월 28일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청 공간을 활용하여 1호점을 개관하였다. 향후 수원역사, 구청, 주민자치센터, KT야구장 등에 ‘스마트 소상공인관’을 확대조성 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원시는 변화된 코로나 새대의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사업의 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 소상공인관’ 도입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수원시 소상공인 7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상점’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스마트 공유경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 곳곳에 설치될 ‘스마트 소상공인관’은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기능을 넘어 시정정보나 재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관심도 분석을 통한 스마트 소비지수 빅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정부와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은 비접촉 비대면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소비자는 현장구매, 배송주문, 온라인 연동 주문, Take Out 주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세계최초의 에어터치(Air Touch) 기술은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화면 위 허공을 터치하면 손가락의 움직임을 3차원 위치정보로 인식하여 작동하는 비접촉 방식을 구현해 낸 ㈜스마트스토어 특허기술이 적용되었다. 진열된 상품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상품에 손을 비접촉식으로 가까이 접근하면 스크린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와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 인공지능(AI)과 에어터치(AirTouch 허공에서 물체인지)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큐레이션 기술이 적용돼서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15개의 특허를 확보한 세계적인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항공대학교 경기도 RRC 사업지원으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이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스마트 소상공인관’으로 귀결됐다"며 ‘스마트 소상공인관’이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들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물론 ‘비대면·비접촉’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수원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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