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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주요 관심사업 등 종합/-수인선,신수원선,분당선,GTX-C

'수원~인천 50분 시대'…수인선 개통 전 열차 시승식 열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복지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박명규 의원,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및 관계..

'수원~인천 50분 시대'…수인선 개통 전 열차 시승식 열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복지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박명규 의원,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

수인선 12일 개통 전 수원시의회 시승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20-09-08 19:35 송고

 

 

경기 수원지역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의 정식개통에 앞서 수원시의회가 8일 수인선 시승에 나섰다.(수원시의회 제공)© 뉴스1

오는 12일 경기 수원지역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의 정식개통에 앞두고 수원시의회가 8일 수인선 시승에 나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복지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박명규 의원,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개통 전 열차시승식'이 열렸다.

염 시장과 조 의장은 청명역에서 오목천역까지 시승한 뒤 고색역과 오목천 역사 및 상부공원화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당초 지상철로 계획됐던 수인선을 주민 요구에 따라 지하화했고 수인선 지하화를 통해 남게 될 상부공간을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조 의장은 "수인선 전 구간이 복선전철로 개통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불편사항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과 인천을 50분대로 연결해주는 수인선 복선전철은 오는 12일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착공 이후 25년 만에 완공됐다.

수인선 수원 구간은 5.35㎞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으로 이뤄졌다. 이어 화성시 어천~야목~사리를 지나 안산 한대앞역으로 연결돼 인천까지 55분 만에 도착한다. 기존에 90분 걸리던 수원~인천 교통시간이 50분대로 35분 단축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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