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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이 전하는 8월 21일(금) 수원이야기 410]

[유문종이 전하는 8월 21일(금) 수원이야기 410]
 
1. 하루 쉬고 시작한 한 주간이지만 어느 때 보다도 길게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수원이야기를 전하는 저만 느꼈던 생각이었을까요? 근거 없는 왜곡된 사실들에 매달려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집단적 광기에 화가 나지만, 다시 한 번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2. 맹신과 광신을 생각해봅니다. 종교는 합리적이거나 과학적 사실을 넘어서 있는 세계에 대한 믿음이지만 그 믿음이 공동체나 이웃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부담을 넘어 이렇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종교, 믿음을 맹신이나 광신으로 부르며, 늘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요?
 
3. 청년관련 몇 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수원에는 청년바람지대, 청바지라고도 부르는 청년지원센터가 있지요. 중동사거리에서 팔달산으로 오르는 길 중턱쯤 왼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원불교당도 있고, 더 가면 수원청년회의소(JC) 회관도 있지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잠시 닫혔지만 많은 청년들이 찾았고, 또 찾게 되겠지요.
 
4. 센터에 있는 공간을 자유롭게 청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도 하고,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요. 용지를 가지고 가면 프린터도 사용할 수 있고요. 또한 지하 1층에는 공유카페가 있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 후 뒷정리를 잘 해야 하겠지요.
 
5.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프로젝트매니저 2명을 채용합니다.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월~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합니다. 센터 방문자 관리와 공간운영 등 지원업무를 담당하고요. 24-26일 3일간 시청 별관으로 가셔서 청년정책관(228-3956)을 찾아 신청하세요.
 
6. 광교호수공원에 있는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영통구 광교호수로 129, 광교 호수공원 내)에서 활동할 생태환경 체험교육 활동가 1명을 모집합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25-27일에 시청 별관 1층 민원실에서 환경정책과(228-2492) 호출하여 서류를 제출하세요.
 
7. 수원시 4개구 보건소에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을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인력 21명을 투입하여 진행합니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노트북을 이용하는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니 조사원이 방문하면 잘 협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8. 이번 건강조사는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이환, 의료이용, 코로나19 관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방문하는 조사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엄수하며 활동하니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9. 지난 폭우에 수원시에는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131가구가 침수 피해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피해였고, 각 동행정복지센터가 소방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복구했으며,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입니다.
 
10.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하지만 침수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무척 힘들었을 겁니다. 성균관대 박사과정 유학생 누완 산지와(Nuwan Sanjeewa, 32, 스리랑카, 율천동 거주)씨 반지하 방이 물이 들어차 난감했지만 선은임 동장과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신속한 도움으로 잘 생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훈훈한 미담이 더 많은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
 
#수원문화원(244-2161∼3)이 1958년 8월에 처음 발간한 문화예술 잡지인 #수원문화 #창간호를 갖고 계시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문화원으로 꼭 연락주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96]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로 전국과 경기도에 비해 수원시가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7년 기준 전국은 12.89%이며 경기도는 10.82%이나 수원시는 7.88%입니다. 수원시의 수요가 워낙 많아 비율이 낮게 나오겠지만, 꾸준히 수원시가 예산투자를 늘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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