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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이 전하는 8월 18일(화) 수원이야기 407]

[유문종이 전하는 8월 18일(화) 수원이야기 407]
 
1. 하루를 쉬고 한 주간을 시작합니다. 광복절과 함께 말복이 지나갔지만 35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밤 새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남은 여름, 자주 물마시면서 슬기롭게 보내세요.
 
2. 폭염과 함께 바이러스 확산이 걱정됩니다. 요 며칠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수원시민 모두가 철저한 생활방역으로 이번 위기를 이겨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마스크를 꼭 쓰시고, 손은 자주 씻고, 거리두기를 생활화하시길 바랍니다. 꼭 필요한 만남과 모임만 해 주시고요.
 
3.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450명을 모집합니다. 총 관리자 4명, 조사원 384명, 조사관리자 41명, 조사지원 담당자 21명 등입니다. 9월 3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로 가서 신청하세요.
 
4. 조사원 서면접수는 24일-9월 3일 사이에 4개 구청 1층 로비 조사원 접수창구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많은 시민이 참여하실 듯하여 4개 구청 전화번호를 알려드립니다. 장안구 228-5351, 권선구 228-6581, 팔달구 228-7351, 영통구 228-8880입니다.
 
5.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달에 한 번씩 보내주시는 소식지가 요절福통입니다. 헤아릴 요(料), 귀 밝을 절(聺)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보장협의체가 왕성한 활동으로 대통령상을 연이어 받는 이유가 이렇게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기 때문이었군요.
 
6. 요절복통에서 보내온 복지 소식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KBS는 오는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메인뉴스인 ‘뉴스9’에서도 앞으로 수어 통역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진작 시작했어야 할 일인데, 늦게라도 시작하니 다행입니다. 비장애인들이 더 노력하고 실천해야합니다.
 
7. 불법체류자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맙시다. 한국 내 체류 자격을 어긴 외국인을 부르는 용어를 국내 시민단체나 외국에서는 미등록 이주민(undocumented migrants)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요. '체류 자격위반자', '무자격체류자' 등의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겠네요.
 
8. 수원이나 수원 인근에서 오래 생활하셨던 시민은 수인선에 얽힌 추억이 많지요. 어릴 적 어머님은 딸기와 복숭아 농사가 마무리되면 수인선에 폐비닐이며, 고무다라를 잔뜩 싣고 다니며 생활비를 마련하셨지요. 좁은 열차에 어떻게 그 많은 짐을 싣고 옮기셨는지 지금도 이해불가입니다.
 
9. 추억의 수인선이 9월이면 다시 현실로 다가옵니다. 인천까지 50분대에 연결해 줄 수원~인천 복선전철이 개통됩니다. 지난 8월 초에는 열차 시승을 통해 안전과 주요시설을 확인하였고요. 고색동이 많이 바뀌겠네요. 아무쪼록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만은 안겨주길 바랍니다.
 
10.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시가 설치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10월 7일까지 신청을 받고, 선정 절차를 거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고요. 좋은 설치 공간이 있으시면 드림스타트팀, 228-2869로 문의하시고 서류를 접수하세요.
 
#수원문화원(244-2161∼3)이 1958년 8월에 처음 발간한 문화예술 잡지인 #수원문화 #창간호를 갖고 계시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문화원으로 꼭 연락주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93]
 
여러분은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무엇을 하시나요? 영화관에 가시나요? 아니면 KT 경기 직관을 가시나요? 올 해는 어느 하나 수월치 않은 상황입니다만, 작년에는 영화가 91.3%로 스포츠가 17.3%, 연극 마당극 뮤지컬 관람이 14.8%로 나타났습니다. 복수응답이니 200%까지 나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수원이야기, 혼자만 보지 마시고 #이웃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마음껏 #공유시거나 퍼 나르기 하세요.
#수원시민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시민참여 #주민자치 #2049 #수원시 #10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