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7월 15일(수) 수원이야기 384]

[유문종이 전하는 7월 15일(수) 수원이야기 384]
 
1. 20년 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할 때 시립어린이집이 생겨 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수원여성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던 평동 시립어린이집이었지요. 평동 동사무소를 신축하여 이전하면서 남겨진 공간을 리모델링한 건물이었고요. 늘 고마움을 안고 생활합니다.
 
2. 근로복지공단에서 몇 몇 직장이 연대하여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와 운영을 원한다면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달 31일까지 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로 찾아가시거나 우편으로 신청하세요. 직장보육지원센터, 02-2670-0411~27로 문의하세요.
 
3. 우선지원대상기업 2~4개소 사업주 단체가 신청하면 10억 원 한도로, 5개소 이상이 신청하면 20억 원 한도의 설치비를 지원하고, 운영비(인건비와 교재교구비)로 지원합니다. 또한 1억 원 한도에서 시설개보수비와, 교재교구비도 7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꼭 필요한 곳에 좋은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되어 운영되길 바랍니다.
 
4.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303- 1643)에서 소상공인 모바일 학습사이트인 자영업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창업 관련 공통역량 교육, 비즈니스 환경, 인문학, 기술변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앞의 전화로 문의하여 많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5. 인계동, 매교동, 세류동이 공사로 소란하지요.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사가 진행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개발사업을 계획, 시행하려면 매장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지표조사를 해야 합니다. 지표조사에 드는 비용은 건설공사의 시행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 국가나 자치단체가 내기도 하고요.
 
6. 인계동 845-6번지 일원 수원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부지에서 백자편, 도기편 등 33건 33점의 유물이 발굴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온 유물은 일정 기간 공고를 하여 소유권을 주장하는 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혹 본이 유물이라고 생각하시면 228-3085로 연락해보세요.
 
7.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 배송활동에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10여 명이 도움을 주신다고 합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빠르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고요. 민간영역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격리된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과 자활지원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수원지역자활센터 소속 사회복지사님께도 큰 박수를 보내고요.
 
8. 화성행궁이 야간에도 문을 열고 시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행궁에 가시면 ‘화성행궁 팔로우하고 지동시장 순대 먹자!’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순대국 한 그릇을 드실 수 있습니다. 행궁에 가시면 자세히 안내를 해주니 안내원에게 물어보세요. 야간개장은 수~일요일, 오후 6시~9시 30분입니다.
 
9. 경기도청 주변인 고등동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지요. 17일(금)에는 임시거점공간(팔달구 고화로 70, 1층)에서 개소식이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고 하니, 주변에 계시는 주민은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공간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잘 활용되길 바라고요.
 
10. 가족이나 친지가 해외에서 입국하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격리시설을 이탈하면 안 되고요. 해외에서 들어오는 가족이 있으시면 지역번호+120 또는 구 보건소(장안 228-5909, 권선 228-6760, 팔달 228-7680, 영통 228-8519)로 연락하여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70]
 
조혼인율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14년에는 6.9였으며 15년 6.8, 16년 6.6, 17년 6.0이었습니다. 18년에는 5점대로 떨어져 5.8로 나타났고요. 14년에는 인구 1천 명 당 6.9명이 결혼을 했는데, 18년에는 5.8명으로 줄어든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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