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6월 16일(화) 수원이야기 363]

[유문종이 전하는 6월 16일(화) 수원이야기 363]
 
1. 며칠 전 빅브라더에 대한 짧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많은 정보가 수집되고 있어, 자칫 정보 독점과 악용이 우려되어 쓴 글이지요. 하루에도 몇 번씩 문자를 받고, 어디를 가든 그 지역 지자체에서 문자를 보내줍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이런 상황도 두려운 현실입니다.
 
2.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려면 앱을 깔아야 하고, 시민의 동선이 대부분 공유되는 사회입니다. 시민이 두려움을 버릴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의 신뢰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가 되었네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3. 어제부터 시청과 구청에 들어가시려면 전자출입명부, KI-pass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달 말까지는 시범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만,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주간 이용자가 1만 명이 넘어가 필요한 일이니 시민도 협조하겠습니다만, 불편함과 우려가 없도록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4. 파장동 효행공원에 있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9월부터 전시예정인 <미미味美> 작품을 공모합니다. 26일까지 joseba@korea.kr로 맛있는 느낌의 주제, 소재가 들어간 회화, 입체, 설치 등 작품의 포트폴리오를 보내주세요. 228-4107로 문의하세요. 수원, 오산, 화성 지역 만39세 이하 작가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5. 수원시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는군요. 시가 23일까지 초중고학교 42개소와 수원제일평생학교에 지원합니다. 이 카메라가 모든 안전을 지켜줄 수는 없지만 아이와 부모님께는 큰 위안이 되겠네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이 도와주세요.
 
6. 코로나19가 하늘을 맑게 해주었나 봅니다. 요즘은 미세먼지 걱정이 덜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 미세먼지, 기후위기 문제는 또 다시, 아니 이전 보다 더 심각하게 닥쳐 올 겁니다. 이미 늦었지만 이제라도 잘 대응합시다.
 
7.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228-3985)에서 ‘초미세먼지관리사 2기 양성교육’을 어제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미 모집은 완료되어 지금 신청하실 수는 없고요. 온라인 교육이 어색하겠지만 잘 적응하여 향후 활동에 모자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8. 토목이나 건축, 전기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셨거나, 전문가이시면 시민을 위해 수원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보세요.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니 228-2466으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22년 7월까지 2년 임기입니다.
 
9.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사업 업무를 보조할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찾고 있습니다.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센터 인력육성팀(228-2572)에서 근무합니다. 18-22일 사이에 센터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10. 권선구 보건소에서 방역 소독반 기간제 8명을 모집합니다. 7월 7일부터 100여일 정도 근무하게 됩니다. 228-6728로 문의하시고 22-24일에 보건소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1일 81,200원, 주 5일 근무를 기본으로 합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49]
 
수원시 인구 중 20대 175,004명으로 14.9%, 14세 이하 인구는 167,701명으로 1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소개해드린 대로 40대와 30대가 가장 많이 있으니 10년, 20년 후에는 5~60대가 가장 많아지겠지요. 노령화가 심화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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