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6월 15일(월) 수원이야기 362]

[유문종이 전하는 6월 15일(월) 수원이야기 362]
 
1. 푹푹 찌는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배려하며 웃으며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웃으면, 이웃도 웃고 마을이 환하게 밝아질 겁니다. 오십이 넘은 어머님들이 어려울 때마다 남편 사진 꺼내들고 한다는 말, 알고계신가요? 힘내서 여름 더위도, 코로나도 이겨냅시다.
 
2. 수원시가 확장하는 과정에서 1995년 이전에는 금곡동과 호매실동, 영통동과 망포동 등이 편입되었지만, 95년 이후에는 땅 한 평도 타 지자체에 넘겨줄 수 없게 되었지요. 지자체 경계에 사는 주민이 엉뚱하게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고요.
 
3. 다행히 지난 해 4월에는 수원시와 용인시가 영덕동 일대 경계조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였지요. 내달 7월에는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 일부를 교환하여 이곳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지자체는 주민을 위해 이렇게 서로 양보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4. 미술관련 전공자에게 꼭 전달해주세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경력형성과 민간일자리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간제(7월1일~12월 31일, 1명), 새-일공공일자리
(7월 1일~11월 30일까지, 1명)를 찾고 있습니다. 17일까지 228-3652로 문의하고, 이메일로 접수하세요.
 
5. 독일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환경선진국입니다. 독일의 여러 도시들 중에서도 프라이부르크는 환경수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와 자매도시입니다. 수원도 환경수도를 선언하고 여러 정책을 펴고 있지요. 광교호수공원에는 프라이브르크 전망대도 있고요.
 
6. 프라이부르크는 또한 음악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한 2020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에 수원시가 선정되어 그 도시에서 내년에 정조대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주제로 한 판소리 음악극 ‘정조가’를 공연하게 됩니다. 수원을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합니다.
 
7. 풍년이 들려면 여러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농부의 땀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기상상황이나 병충해 등도 무시 못할 요인이지요. 매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출해충 협업방제사업을 진행합니다.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요런 친구들은 사절합니다.
 
8. 8번에서 언급한 해충들은 이동성이 강한 부화 초기(6월)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19일까지 협업방제 작업을 진행하니 필요한 농가에서는 228-2563,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보세요.
 
9. 팔달구청에서 쓰레기 처리 감시원 2명을 찾고 있습니다. 7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며 17일까지 구청 생활안전과(228-7338)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하루 일급은 68,720원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0. 영통구청에서는 환경관리원 결원에 따른 대체 인력 5명을 채용합니다. 매탄 1, 4동, 영통 2,3동, 망포2동에서 근무하며, 7월과 8월 두 달 동안 근무합니다. 19일까지 구청 생활안전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문의는 228-8908로 하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48]
 
오늘부터 2019년 수원시 사회조사 보고서 내용을 소개합니다. 2018년 조사결과이므로, 현재 통계 수치하고는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18년 전체 인구 중에 40대가 209,482명으로 17.5%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가 192.031명으로 1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원이야기 재미있나요?
여러분께서 이웃에게 전달해주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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