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

성남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

김대성

기사입력 2020.06.08 15:46

최종수정 2020.06.08 15:46

성남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구상도. 사진=성남시청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과 도시 균형 발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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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가 최종 승인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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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정자 바이오헬스단지~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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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면적이 141.66㎢인 성남시의 도시공간구조는 성남시청 등을 중심으로 하는 1도심과 북부, 남부의 2개 지역 중심 생활권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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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백현 마이스산업단지는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천㎡ 시유지에 국제회의·전시·문화시설이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해 ICT·게임·의료 등 특화산업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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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단지는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 10만㎡에 기업·연구기관·병원 등을 유치해 관련 산업과 시민 건강을 지원하는 중심지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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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계획 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수를 포함해 108만 2천 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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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기반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해 마련하고 1도심과 연계를 강화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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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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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부족한 주거공간 확보와 원도심 재개발사업 순환이주단지 마련 등을 위해 개발가용지 3천27㎢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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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경기도 승인내용을 반영한 최종 보고서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달 말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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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기자 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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