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공급 늘린다… 2024년부터 연평균 25만가구 이상
황호영
기사입력 2020.05.06 21:35
최종수정 2020.05.06 21:40
정부가 경기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에 2023년 이후 연평균 25만 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30만 가구 신도시에서는 과거 보금자리주택 공급 당시 활용했던 ‘사전청약제’를 부활해 당장 내년부터 9천 가구의 청약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주택 7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터를 추가 확보하는 등 주택공급 안정화에 주력하다는 방침이다.
도심에 공공이 개입하는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해 강북 등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경기 지역 등 수도권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주택 공급 위축에 대해 우려를 불식하고 경기가 회복됐을 때 주택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호영기자
사진=연합(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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