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25~30일, 수원지역 1차 동시당직선거

통합진보당 25~30일, 수원지역 1차 동시당직선거

장안, 권선, 팔달, 영통 지역위원장 등 선출

이경환 기자

통합진보당은 25일~30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물론 각 지역위원회에서도 위원장, 부위원장, 대의원 등 주요 당직자를 뽑는 선거를 동시에 진행한다.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수원지역위원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남, 아래 선관위)은 지난 10일 지역위원회 ‘1차 동시당직선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당직 선거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수원지역위원회 인터넷 카페에는 각 구별로 출마자들이 저마다 사진을 게시하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각 지역별 위원장 후보로 장안지역은 임은지, 오흥석 후보가 권선지역은 송은자, 윤경선 후보, 팔달지역은 임미숙, 김규화 후보, 영통지역은 윤태관 후보가 출마했다. 당원들은 25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당원 1인 1표’로 투표하여 출마한 자 중 최다 득표자를 선출한다. 지역별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일반2명/여성1명), 대의원은 지역별(수원장안지역 8명 : 일반 4명/여성 3명/ 장애인1명)(수원권선지역 8명 : 일반 5명/여성 3명)(수원팔달지역 5명 : 일반 3명/여성 2명)(수원영통지역 5명 : 일반 3명/여성 2명)로 뽑게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인터넷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투표시간은 2012년 6월 25일 오전9시부터 6월 28일 오후6시까지 진행하고, 현장투표는 6월 29일 하루에 한해 진행하되, 투표시간은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현장투표소(수원시당 사무실)에서09시를 시작으로 투표 마감시간은 당일 저녁8시까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은 모두 29일까지 선거가 완료되고, 중앙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모바일 투표 관계로3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