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에 실시간 부동산 계약서비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최초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민간 주택임대 솔루션의 실시간 연계를 통한 원스톱 부동산 계약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6월 부동산 정보 유통 전문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임대주택 시장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례는 국토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 중인 주택임대솔루션 'eRoom(이룸)'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원스톱 부동산거래 계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신영자산관리에서 임대관리주체 최초로 KMS를 통해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임대차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신영자산관리 측은 "지난해부터 한국감정원, KMS와 삼자 협업을 통해 국토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부동산 계약서비스를 추진해 왔고, '인천 서창 꿈에그린'(1212세대) 현장에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신영자산관리 측은 이어 "이 서비스를 통해 임차인(입주자)은 주민센터 방문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대출금리 우대(버팀목대출 포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올해 상반기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국토부에서 운영 중인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이 연계될 예정인 만큼 임대사업자의 임대차계약 신고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돼 관련 임대관리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앞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민간업계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의 체험기회를 확대·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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