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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럼프는 김정은에 '부동산 투자의 관점'을 제시했다/ (2)= 김정은에 “北 입지적 조건 훌륭” 강조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

 (1)= 트럼프는 김정은에 '부동산 투자의 관점'을 제시했다/ (2)= 김정은에 “北 입지적 조건 훌륭” 강조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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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1)트럼프는 김정은에 '부동산 투자의 관점'을 제시했다
 (2)김정은에 “北 입지적 조건 훌륭” 강조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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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트럼프는 김정은에 '부동산 투자의 관점'을 제시했다


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개발 잠재력을 높게 샀다. 

 

트럼프는 12일 오후 북미 정상회담 공동 합의문에 서명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자 기회를 언급했다. 이날 한 기자가 김정은에게 ”어떤 구체적인 발전 모델은 제시했냐”고 묻자 트럼프는 부동산 투자 기회를 언급했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 앞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최고로 높은 미래 발전상을 보여줬다”며 ”북한은 이걸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보다 낮은 수준의 발전을 원할지도 모른다. 모든 건 북한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북한에는 멋진 해변이 있지 않은가. 그들이 바다에 대포를 쏠 때 봤을 것이다”라며 북한 해변에 ”멋진 콘도를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포를 쏘는 대신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호텔을 지을 수 있다. 부동산 관점에서 생각해보라. 한국과 중국 사이에 좋은 땅(북한)이 있는 것이다.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ANTHONY WALLACE VIA GETTY IMAGES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다운 발언이었다. 

북한은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투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일보는 지난 5일 한 한미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백악관 면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원산 카지노 조성 등 관광상품 개발 계획을 거론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은 현재 2019년 완공 목표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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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김정은에 “北 입지적 조건 훌륭” 강조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



[출처: 중앙일보] 김정은에 “北 입지적 조건 훌륭” 강조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 

부동산 재벌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북한의 입지적 장점을 언급했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단독회담을 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연합뉴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단독회담을 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연합뉴스]

 
부동산으로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업자 반열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 모델을 향하고 싶어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어떤 방향을 제시했다. 결국 김 위원장과 주민들에게 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중 북한의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북한의 훌륭한 입지조건을 일깨워줬다”고 밝혔다.
 
그는 준비해간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보여주며 “북한에선 아주 훌륭한 해안선을 볼 수 있다. 훌륭한 호텔을 지을 수 있다”며 “부동산적 입장서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에게 “높은 미래 수준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김 위원장이 (동영상 시청을) 아주 즐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은) 변화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 많은 5성급 호텔이 북한에 만들어질 수도 있다. 이건 김 위원장의 뜻이다”라고 말했다.  
 
북한 신문이 14일 공개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 모습 [연합뉴스]

북한 신문이 14일 공개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 모습 [연합뉴스]

 
미국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뉴욕을 찾았을 때도 화려한 도시 풍경을 보여주며 북한이 비핵화를 약속하는 대가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대가를 은근히 내비쳤다.
 
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김 부장과의 만찬을 위해 잡은 장소는 뉴욕 맨해튼의 고층빌딩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55층짜리 코린티안 콘도미니엄이었다.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의 관저이기도 한 이곳을 만찬장소로 택한 것은 북한 대표단에 경제적 번영의 모델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특히 뉴욕 고층건물의 스카이라인이 창밖으로 훤히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지목하면서 “북한의 더 밝은 미래”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배재성 기자 hongodya@joongnag.co.kr



[출처: 중앙일보] 김정은에 “北 입지적 조건 훌륭” 강조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