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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원 등 경기도 베드타운 지역서 4330가구 공급

3월 수원 등 경기도 베드타운 지역서 4330가구 공급


이수일 기자 lsi@ekn.kr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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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오는 3월 경기도 베드타운 지역 내에서 433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원시 등 경기도 베드타운 지역에서 3월에만 4330가구(일반분양 275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서울 등 지역 접근성이 수월하고 집값이 서울 보다 저렴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년 8월 경기도 거주지외 타지역 통근 취업자(통계청 기준)는 수원시가 25만5700명, 용인시 24만4700명에 달한다.  

또한 3.3㎡당 서울 전셋값은 1370만원(KB부동산 기준)으로 경기도 평균 아파트가격(1072만원)보다 약 300만원(지난 13일 기준) 높다. 서울 전셋값 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도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남양주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845만원으로 서울시 중랑구 평균 전세가(997만원) 보다도 약 150만원 낮다.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고, GTX B노선 개발호재가 있다. 

남양주시에선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가 분양 시장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총 16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520가구이다. 용인시에선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 단지는 534가구 규모이며,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고양시에선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가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732가구 규모이며,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 지축역까지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화성시에서는 ‘송산그린시티 모아미래도’와 ‘테라스더모스트 동탄’ 분양이, 안산시에서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이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