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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눈(1, 2전시실), 예술공간 봄(1, 2, 3전시실), 자기만의 방, 윈도우갤러리]_[작가(노트 및 도록 스캔 등) 소개]_[전시회 기간: 171110∼ 171123]_[양종천.양성원.양정삼의 미술 전시회 안내]_[즐..

대안공간 눈(1, 2전시실), 예술공간 봄(1, 2, 3전시실), 자기만의 방, 윈도우갤러리]_[작가(노트 및 도록 스캔 등) 소개]_[전시회 기간: 171110∼ 171123]_[양종천.양성원.양정삼의 미술 전시회 안내]_[즐감하세요^^]-[SNS 등에서 ▶표 클릭하면 자료에 연결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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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공간 눈 홈페이지
http://www.spacenoon.co.kr/noon/frame01.htm



* 예술공간 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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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및 도록 스캔) 등- 도록 및 명함

*대안공간 눈(1전시실)

​*대안공간 눈(2전시실)

*예술공간 봄(1 전시실)

​*예술공간 봄(2 전시실)

*예술공간 봄(3 전시실)

*자기만의 방

*윈도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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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및 도록 스캔) 등- 도록 및 명함

*대안공간 눈(1전시실)

김지유ㅣ Kim Ji-You      작가 프로필 상세보기  

About Happiness

2017.11.10(FRI) - 11.23(Thu)
Artist Talk : 2017. 11. 11. 4PM
 


<꿈 이야기 1>, painting on korean paper, 130 × 130cm, 2017 


작가노트

본인은 '따듯함, 달콤함 그리고 부드러움' 의 감성을 포근한 니트에 담아내는 작업을 한다. 작품의 타이틀인 '달보드레' '달달하고 부드럽다.' 라는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이다. 달보드레의 니트(Knit)’ 라는 소재는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아 있다. 얽히고 설켰다가 다시 풀어지고 얽히기를 반복하는 삶의 모습. 복잡하고 알 수 없지만 결국에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있어 우리는 시리지 않다. 살아가면서 소소하게 다가오는 작은 행복, 소망, , 그 외에 '의 감정과 안뜨기와 겉뜨기를 반복하듯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부드러운 터치와 따듯하고 밝은 색채에 실어 화폭에 담았다. 지치고 힘든 현실에 염증을 느끼는 나약한 우리들에게 어느 날 문득 마주하게 되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림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꿈을 담은 코끼리 (ELEPHANT PARADE)>, gouache on elephant, 30×30×30cm, 2017


<Snug wave>, painting on korean paper, 116.8 × 91.0cm, 2017


<진정한 행복>, painting on silk, 31.5 × 51.5cm, 2014 (6ea)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관람료는 없습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1625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북수동 232-3) 대안공간 눈
문의 : (031) 244-4519 / spacenoon@hanmail.net


*대안공간 눈(2전시실)

투명해지는 사람들 (Becoming transparent people)

2017.11.10(FRI) - 11.23(Thu)
Artist Talk : 2017. 11. 11. 4PM
 


Untitled(H-3) Acrylic on canvas 130.3x162.1cm 2016  


작가노트

오늘날 사람들은 인터넷에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살아간다. 이 기록들은 자율적으로 남겨지기도 하지만, 때론 안전과 보호의 명목 아래 타의적으로 기록되기도 한다. 이 기록들은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 속 데이터로 저장되고 소비된다.
나의 작업은 소셜 네트워크 속 배회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다
. 작품 속 띠를 두른 사람은 인터넷이라는 비물질 공간 속 기록을 하는 주체이자, 그 기록들을 염탐하는 객체이다. 이미 가상 세계는 현실보다 더 현실의 세계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더 이상 이 세계를 벗어나 살 수 없으며, 자의적 기록을 통해 노출당하고 감시당하며, 그 어디에서도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없다.
오늘도 우리는 띠를 두르고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유동하며 살아간다
.


Untitled(H-2) Acrylic on canvas fabric 91x116.8cm 2012


Untitled(H-5) Acrylic on canvas 91x116.8cm 2017


Untitled(H-6) Acrylic on canvas 91x116.8cm 2017


 
Untitled(H-4) Acrylic on canvas 130.3x89.4cm 2016

*예술공간 봄(1 전시실), *예술공간 봄(2 전시실)

성곽의나라 회원전  

2017.11.10(FRI) - 11.23(Thu)
Artist Talk : 2017. 11. 11. 4PM


오상철
-고창읍성,70x50cm,2017 

참여작가
고염옥 김지식 김학현 박병대 오석길 오상철 임재근 천낙훈 천명철

전시서문

한국의 성곽은 남한에만 1,800여개가 존재하고, 또 다른 주장에 의하면 3000여개 이상으로 그 숫자가 증가합니다. 남북한을 합하면 성곽의 수효만으로도 대한민국은 세계사에 유래없는 성곽 보유국인 것이지요. 또한 한국의 성곽은 축조기술이나 전술적기능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우월성을 갖고 있는바, 조선시대의 경륜가 양성지는 조선은 가히 성곽의나라입니다라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성곽촬영회 성곽의 나라는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 든든한 방어막이 되어주었던 대한민국 성곽을 이 시대에 맞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재조명하여 세계 속에 또하나의 한국적 문화자원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사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성곽을 미학적대상으로 접근하여 창조적표현과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는 표현 방식으로 설정하여 촬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앞으로 보는 이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갖게하는 원숙한 표현기법들이 등장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선조들이 물려준 위대한 성곽 유산을 값지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성곽을 총체적을 아우르고, 성곽의 문화적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는 세계적인 성곽문화의 시발점이 수원에서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김지식-수원화성,70x50cm,2017


김학현
-강화 광성보,70x50cm,2017


박병대
-용인 처인성,70x50cm,2017

 
오석길
-수원화성,70x50cm,2017

 

임재근
-여주 파사성,70x50cm,2017


천낙훈-안성 죽주산성,70x50cm,2017



*예술공간 봄(3 전시실)

정도운 차원을 넘다  

2017.11.10(FRI) - 11.23(Thu)
Artist Talk : 2017. 11. 11. 4PM


<화가삼대>종이에 펜, 마카, 꼴라주,36x51cm,2016

전시서문
정도운의 연구와 탐색, 주제의식

정도운의 작업은 끊임없는 검색과 기록, 분류와 조합의 결과이다. 그는 날마다 인터넷에 검색어를 넣고 그에 해당하는 인물들을 모아 정리한다. 그의 습작노트에는 아주 다양한 주제어들이 있고 그 아래로 이름이 나열되어있다. 그의 작업의 소재는 주로 뮤지션이지만 단순히 뮤지션을 그리는 것에서 점차 그 뮤지션을 통해서 자신이 관심 갖는 주제를 뮤지션의 정보를 통해 이야기한다.

2014년 봄 세월호참사로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고 여름에는 사랑하는 큰아빠가 돌아가셨고 가을에는 신해철이 갑자기 사망했다. 이때부터 죽음에 대한 주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우선 사망한 연예인을 검색했고 4명의 멤버 중에 한명이 먼저 사망한 <비틀즈>를 그렸다. 그리고는 아빠의 옛날 앨범을 뒤져 아빠 형제들의 젊은 시절 사진을 찾아내어 <아빠 4형제>를 그렸다. 비틀즈 멤버 4명과 4형제를 한명씩 짝지어 같은 머리색으로 표현하여 두 그림을 연결하였다. 원래 4명이던 비틀즈와 아빠 형제, 그 중 한명이 사망한 것을 연결하여 두 그림을 완성한 것이다.

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도 가수 <신해철>과 그의 육촌동생 <서태지>를 그렸다. 이 두 그림에는 옷에 그들의 노래제목을 빼곡히 적어 마치 옷의 무늬처럼 보이게 했다. 특히 신해철의 어깨위에는 다른 글씨와 확연히 구별될 만큼 크게 아내와 자녀의 이름을 적어놓아 보는 이를 뭉클하게 한다. 떠나는 이에게 가장 소중하고 애틋한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그린 그림은 <신해철의 친구들>인데 연예인들의 이름들과 사진으로 꼴라쥬한 이 그림이 왜 신해철의 친구들인지 물으니 그의 빈소에 문상을 가고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정도운이 생각하는 친구가 무엇인지 짐작하게 했다.

<이승환>은 세월호 100일 추모공연 때의 이승환의 모습을 그리며 선명하게 노란리본을 그려 넣었고 그때 불렀던 가족’,‘사랑하나요!?’의 가사를 정성껏 써넣었다. <빅펀>은 미국의 유명한 랩퍼인데 29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작가는 그의 넓은 배에 순대국, 냉면, 된장찌개, 비빔밥, 삼겹살 등 한식을 그려넣고 이렇게 몸에 좋은 한식을 먹었더라면 그렇게 고도비만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지는 않았을 거라고 얘기한다. <화가삼대>는 한국화가이신 할머니, 서양화가였던 돌아가신 큰아버지와 작가자신을 그려 삶과 죽음을 넘어서는 화가 삼대를 그렸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인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언터쳐블을 한 화폭에 그리고 그들이 부른 노래 중 죽음을 암시한 ’, ‘독약’, ‘유서의 가사를 써넣었다. 그리고는 작품의 제목을 <Rainbow Grimreaper> , ‘무지개 저승사자라고 지었다. 정도운의 죽음에 대한 탐구는 <R.I.P Western Artist>에서도 계속된다. 갑자기 세상을 떠난 외국 뮤지션, 빅펀, 마이클젝슨, 존덴버, 데이빗보위, 노토리어스 B.I.G를 그렸다.

정도운은 죽음을 슬프거나 두렵거나 꺼려지는 주제가 아닌 인간사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제로 그린다. 그래서 보는 이들도 죽음을 주제로 한 그림을 보며 슬픔보다는 재미, 흥미를 느낀다.

또 하나의 주제는 <정도운이 만날사람 만난사람>이다. 정도운이 그리는 뮤지션 중에는 여러 공연에서 본 사람들과 직접 만나 인사도 하고 사진도 힘께 찍은 뮤지션도 있지만 정장 가장 좋아하는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언터쳐블은 아직 만나지 못해 정도운은 이들은 만날사람이라 그룹핑하여 꼭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201611월 홍대네스트나다 공연장에서 했던 두 번째 개인전의 주제도 만날사람 만나사람이었다. 이 전시회에서 정도운은 이전에 전혀 알지 못했던 인디 뮤지션을 만나고 그들의 공연을 보고 조금씩 흥미를 느끼고 그들을 만난사람으로 그리게 되었다. 이 과정을 관찰하여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또 다른 전시회의 기획이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작가 정도운에게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하고 만났다고 좋아하는 것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놀라운 변화이고 발전이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그 관심을 연예인으로 표현하는 이유도 이들은 (직접만나지 않아도)인터넷에서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일 텐데 이제 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진 것이다.

정도운이 뮤지션을 통해 사람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기저에는 가족이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가족의 다양한 관계도를 그리기를 좋아했고 가족 한명 한명을 둘러싸고 있는 관계에 주목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쉽게 정보를 구할 수 있는 뮤지션을 그리고 있다.

2017년에는 입체로 확장하여 작업하고 있다. 평면으로 작업했던 뮤지션을 입체로 표현하며 좀 더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고유경(정도운의 어머니)


<우리가족>종이에마카,38X53cm,2014


<six membered family dog&cat>아크릴 물감 펜 콜라주,41x27cm,2014


< 리틀비틀즈
>종이에 마카, 콜라주, 32X23cm,2015


<rainbow grimriper>종이에 마카 콜라주, 36X50cm,2016

 
<오남매 바라보는 할아버지할머니>종이에 마카 콜라주, 25x36cm,2015


<
에픽하이다이나믹듀오언터쳐블>,종이에 마카 콜라주, 36X50cm,2016

 
<
에픽하이>캔버스에 아크릴 몰라주 32X41cm,2015

*자기만의 방

간이 동물원 조류 전시 코너

2017.11.10(FRI) - 11.23(Thu)
Artist Talk : 2017. 11. 11. 4PM
 


<간이동물원>, 인쇄한 캔버스, 체인, 스팽글, 모조진주 , 가변설치, 2016 


작가노트

작가는 자연-동물을 대하는 인간사회의 태도에 주목한다. 성체와 새끼를 향한 상이한 태도, 모피제품에 대한 열렬한 애정과 반대되는 생명 본성을 경멸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동물과 장신구를 소재로 이용하면서 그로부터 만들어낸 형상을 반복적으로 표현해 강조한다. 외적 아름다움을 단순화하고 반복적으로 표현해 장식적인 패턴을 만듬과 동시에 그 패턴에 상응하는 생명으로써의 모습 또한 제시한다.
관객의 시각을 끌어당기는 작품은 가까이 살펴보았을 때 비로소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보여준다
.


<간이동물원>, 인쇄한 캔버스, 체인, 스팽글, 모조진주 , 가변설치, 2016


<간이동물원을 위한 드로잉>, 판넬에 종이, 연필, 색연필, 목탄, 15.8x22.7, 2016


<공작D>, 판넬에 프린트한종이/과슈/반짝이풀, 40.9×31,8, 2017


 
<치장-공작>, 혼합재료
, 106.0cmX33.3cm, 2016

*윈도우갤러리 

감정의 뉘앙스 (nuance: shade of meaning)

2017.11.10(FRI) - 11.23(Thu)
Artist Talk : 2017. 11. 11. 4PM

 


이름없는 대화, 131x163cm, 한지에 분채, 2016 ​ 


작가노트

드로잉의 단서는 우리가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는 인상에 있다.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태도, 색감, 붓질 또는 기호를 찾아 내보이는 것이 나의 그림 그리는 과정이다. 언어로 정의할 수 없는 인상-이러한 상태를 표현하는 작업은 순간적으로 혹은 오랜 축적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어떠한 상태에 처한 자아는 그냥 홀로 있을 때도, 자연을 삼켜버리고 싶을 만큼 애정이 극에 달할 때도, 실내공간에 압도당해 괴로워할 때도 있다. 그림은 그러한 것들을 보여주는 통로이다.


낀 사람, 21.5x16.5cm, 한지에 분채, 2016


스며드는 순간, 163x131cm, 한지에 분채, 2017


쿵, 28.5x46cm, 한지에 분채, 2016​


섞인 사람들, 38.5x46cm, 한지에 분채, 2016


어제 저녁의 나무, 28.5x46cm, 한지에 분채, 2016


 
포옹, 152x100cm, 한지에 분채, 2016


기호들이 있는 공간, 가변설치,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