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단신] 김영진, "지난해 교통사고 빈발지점 300곳 중 경기·인천 50곳"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9월 19일 18:18 발행일 2017년 09월 20일 수요일 제0면
▲ 김영진 의원 |
지난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300곳 중 경기·인천지역이 50곳에 달하면서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교통사고 빈발지점 300곳 순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는 35곳, 인천은 15곳이 3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50곳에서 발생한 1천108건의 사고로 총 13명(경기 9명, 인천 4명)이 목숨을 읽었으며 1천759명(경기 1천250명, 인천 509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지점은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사거리와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광장교차로였으며 각각 31건의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다쳤다. 이어 수원시 장안구 퉁소바위사거리(사고 30건, 사망 1명, 부상 33명), 안양시 동안구 신기사거리(사고 29건, 부상 57명) 등의 순이었다. 인천의 경우 남구 도화초교사거리가 33건(부상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운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교통신호를 준수하는 방어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집중관리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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