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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국최초 교통약자 기술지원센터 운영위수탁 협약체결… 10월 중순 오픈 본격운영

수원시 전국최초 교통약자 기술지원센터 운영위수탁 협약체결… 10월 중순 오픈 본격운영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7.09.15
  •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양수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15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는 수원종합운동장에 설치되는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3년간 수탁 운영하게 됩니다.

기술지원센터는 10월 중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시설 설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을 뒷받침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제10조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을 점검합니다.

또한, 이동 편의 시설이 제대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이동 편의 시설 설치·관리 현황 실태조사를 시행합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권익 증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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