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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안산시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

전해철, “안산시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

안산 해안로에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구축될 예정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09월 05일 18:19     발행일 2017년 09월 06일 수요일     제0면
    
▲ 전해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은 국가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산 해안로에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지자체 ITS 국고보조 대상사업 선정결과’를 경기도에 통보했다.

해안로는 반월시화국가산단, 시화 MTV로 이어지는 주요도로로 출퇴근 시간 등에 교통 집중으로 인한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송산그린시티와 90블록 개발에 따라 주변 유동인구가 증가하면 향후 해안로 축의 교통혼잡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은 정보, 통신 등 기술을 교통에 적용해 도로상황 및 대중교통 위치 등을 수집, 분석하고 이를 차량 운전자와 여행객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산시는 국비 포함 총 35억여 원을 투입해 단원구 성곡동 하수종말처리장삼거리에서 상록구 팔곡동 용담주유소삼거리에 이르는 해안로 13.5km에 걸쳐 ▲교통정보 수집·안내 ▲우회도로 안내 ▲탄력적 신호운영 ▲돌발상황 감시 등을 위한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을 2018년 내 구축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도입으로 출퇴근 시 교통혼잡 완화는 물론 해안로와 연계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주변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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