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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수원 `을`(팔달), 공천 `비상`

새누리당 수원 '을'(팔달), 공천 '비상'
김용서 전 수원시장 "남경필 의원 공천 시 무소속 후보등록"
기사입력: 2012년02월28일 15시54분
(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28일 현 남경필 수원 팔달구(을) 의원의 정체성 행보 일침을 가하며 무소속 출마계획을 피력했다.

이날 김 전 시장은기자와의 대화에서"정채된 팔달구를 '생동하는 팔달'로 만들겠다"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단, 현재 리출선 후보가 공천에서 떨어질 경우 출마한단 입장이다.

김 전 시장은 "남 의원의 의정보고서 내용 중 국비 1조2000억 확보는 날조된 자료"라며 "16년 동안 팔달구를 정체된 지역으로 만든 장본인이 남 의원이다. 남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다면 또다시 맡길 수 없다"고 출마이유를 전했다.

이에 새누리당 경기도당 사무처 담당자는 "공천에 대한 결정권은 새누리당 중앙당에 있다"며 "이에 대해 특별히 논평할 것이 없다"고 입장을 표했다.

한편 김 전 시장은 수원 출생으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수원시 시장을 지낸바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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