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통해 학교매점 등 공공기관 물건 '임대' - 소규모 상가부터 공영주차장까지…보증금·권리금 無

캠코, 온비드 통해 학교매점 등 공공기관 물건 '임대' - 소규모 상가부터 공영주차장까지…보증금·권리금 無

이동희 기자  |  ldh1220@shinailbo.co.kr

승인 2017.07.05

 

 

▲ 임대 물건.(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상가 및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물건이 온비드 입찰을 통해 일반국민들에게 임대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주 입찰 임대물건은 △수원 조원고등학교 판매시설 외 △양천 가압장 노외주차장 △충남 국방대학교 영외복지시설 △울산 농수산물관리사무소 판매시설 등이다. 온비드의 공공기관 임대물건은 보증금과 권리금이 없고 계약기간이 안정적으로 보장된다. 지난 5월말 기준 온비드를 통해 임대된 물건은 총 2171건이다. 낙찰가는 최저입찰가 대비 평균 245%로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낙찰가 1000만원 이하인 소규모 임대 물건도 927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문창용 사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온비드에서 거래되는 소규모 임대물건을 활용해 사업노하우를 쌓고 가계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소재 LH본사 오리사옥 등 감정가 100억원 이상의 고액물건과 중고차, 골드바 등의 물건도 매각 대기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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