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눈, 수원 아트스페이스 프로젝트 기획전 ‘hostel.noon’展 진행

대안공간 눈, 수원 아트스페이스 프로젝트 기획전 ‘hostel.noon’展 진행

김수언 soounchu@joongboo.com 2017년 07월 04일 화요일

         

 

대안공간 눈은 수원 아트스페이스 프로젝트 2017의 일환으로 오는 27일까지 ‘hostel.noon’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대_Solidarity’를 주제로 수원지역 전시 공간의 긴밀한 소통과 지역 간 동시대 예술을 발굴하고 조망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대안공간 눈의 hostel.noon展에는 김은정, 라오미, 우무길, 유지숙, 이윤숙, 장한나, 최경락, 최혜정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제목인 hostel.noon은 개인이 살던 주택을 전시공간으로 변형시켜 신진 작가들을 키워낸 대안공간 눈의 설립 취지에서 의미를 착안해 마치 호스텔처럼 개별적으로 짜여진 공간에서 작가들의 예술세계와 작업들이 머물고 서로 교류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전시가 진행될 전시실은 주거공간으로 쓰였던 흔적이 남아있는 공간이다. 방의 구조를 띄고 있는 전시 공간에서 작가들의 작업과 작업세계들이 한 달 동안 머무르게 되며, 정지된 의미의 전시가 아닌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호스텔로서의 기능을 하게끔 유도한다. 문의 031-244-4519.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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