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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경인 15명 조직위원장 임명

바른정당, 경인 15명 조직위원장 임명

김재득 jdkim@joongboo.com 2017년 03월 06일 월요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외연확장에 나선 바른정당은 지난 3일 경기 화성갑 조직위원장에 김성회 전 의원 등 경인지역 원외 지역구 15곳을 비롯한 전국 46곳의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기 13곳과 인천 2곳, 서울(7곳), 부산·강원(3곳), 대구·대전·울산·제주(2곳), 경북( 6곳), 경남(4곳)지역 당협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바른정당은 향후 추가심사를 통해 2차 임명안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직위원장 인명에는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현역의원들의 지역구를 겨냥한 ‘대항마’를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경인지역의 경우 화성갑에는 한국당 서청원 의원에 맞서 김성회 전 의원을 임명한 외에는 기대이하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새로 임명된 경인지역 13개 당협위원장 가운데 전직 국회의원은 화성갑 김 전 의원을 비롯, 성남수정(신영수), 성남분당갑(이종훈), 양주(김성수) 등 4명이다.

또한 ▶성남분당을 이광석(49·성결대 객원교수) ▶의정부을 김시갑(58·전경기도의원) ▶안양동안갑 임영신(56·전경기도의원) ▶동두천·연천 임상오(57·전동두천시의회의장) ▶고양을 진종설(61·전경기도의원) ▶오산 이춘성(61·전오산시의원) ▶하남 윤완채(54·하남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부회장) ▶파주갑 조병국(60·전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화성을 현명철(60·전 진로그룹사장) 등이다.

인천은 남구을 장순휘(58·현 청운대 교수)조직위원장과 서구을 송병억(62·현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조직위원장이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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