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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웃나눔 후원자들과 감사의 시간 가져’

염태영 수원시장, ‘이웃나눔 후원자들과 감사의 시간 가져’

 

입력 2017-02-19

 

차담회사진
차담회 참석자들과의 기념촬영.(사진제공=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연말연시 이웃 나눔으로 수원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준 개인 및 단체 후원자와 이웃나눔 관계자 14명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2010년부터 수원시 연탄 나눔을 도맡아 연계하는 유영목 목사, 매월 기부할 곳을 정해 1년만기 적금을 들고 1년후 만기환급금을 지정한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정재덕 ㈜이라이콤 명예이사, 매월 100만원씩 지난 3년여간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디씨티 곽기웅 대표, 주거취약 위기가구를 돕고자 클린케어사업에 년 2000만원씩을 지정기탁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협의회 장태수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우리지역 구석구석에서 각별한 관심과 성원으로 묵묵히 시정에 협조해 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슴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방침을 실현해 올 수 있었다”며 “오늘 나눈 따뜻한 이야기들이 널리 퍼져 수원시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에 대한 미담사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려움을 찾아 살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 사람 한사람이 모여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때, 위기에 처한 우리이웃들에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더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와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국혼란과 경기침체로 설 명절 이웃나눔이 소원해질 것으로 우려해 수원시가 지난달추진한 ‘설맞이 수원시민 이웃나눔 캠페인’을 펼쳐, 그 결과 수원시청과 구· 동주민센터로 6억3049만원(전년대비 7%(4124만원 증가) 상당의 후원금품이 접수됐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 어느 시기보다 힘들어 했을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담아 설맞이 이웃 나눔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 및 기업의 대표 747명에게 서한문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올해 시 복지예산을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책정하는 등 ‘사람이 따듯한 수원’의 복지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http://m.viva100.com/view.php?key=20170219010006224#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