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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족여성회관 2017 신년인사회’, 성황리 개최 - 황의숙 관장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손잡은 모든 분들이 귀중하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2017 신년인사회’, 성황리 개최 - 황의숙 관장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손잡은 모든 분들이 귀중하다”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황의숙 관장. ⓒ뉴스Q

‘수원시가족여성회관 2017 신년인사회’가 17일 오전 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회관 주요 업무계획을 주무부서, 유관기관과 공유함은 물론 발전적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민관 협력으로 회관의 운영목적을 실현하고자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회관 황의숙 관장, 운영팀 오정하 팀장, 청사관리팀 강명수 팀장,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기동 팀장, 아이러브맘카페 박정은 팀장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염상훈 부의장, 수원시 복지여성국 심정애 국장,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이화자 회장,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윤숙자 수석부회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 안점순 할머니 등 주무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황의숙 관장은 인사말에서 “3년 전 시작한 신년인사회가 회관의 큰 자랑거리로 자리잡았다”며 “회관은 물론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많은 교류를 하고 소통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황 관장은 “신년인사회가 지나면 더 넓은 인맥이 형성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일을 하다보면 혼자 힘으로만 되지 않는다.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 많은 유관기관들이 곁에 있다는 게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분들이 귀중하다”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렸을 때 누님이 지금의 행궁동에 있던 여성회관을 다녔다. 전화교환 업무를 배워 취업을 해 가정경제에 크게 기여했다”며 “여성회관이 여성들이 취업하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통로였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염 시장은 이어 “지금은 수원가족여성회관이 일자리 창출사업까지 하고 있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이나 여성들의 활동을 위해 정보도 잘 나누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염상훈 부의장은 “여성들의 복지나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제한 뒤,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러브맘카페 운영 등 국가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굳건히 일해 달라”며 “수원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윤숙자 수석부회장 “황의숙 관장님이 상당히 탁월하다. 프로그램 개발도 잘하고 무엇보다 여성들이 좋아한다”며 “이런 공간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회관이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뒷받침을 많이 하겠다”고 했다.

모든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회관 사업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미리 준비한 메모지를 통해 회관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받았다.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 남기선 시 낭송가는 이기철의 시 ‘내가 바라는 세상’ 등을 낭송했다. 피아노 트리오 글로리 앙상블은 ‘사랑의 인사’ 등을 연주했다.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 ⓒ뉴스Q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염상훈 부의장. ⓒ뉴스Q
   
▲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돌아가면서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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