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5도 향우연합 출범 총회장 취임
문성호 기자
발행일 2016-11-24 제11면
수원시 5도 향우연합회는 지난 21일 리츠호텔 컨벤션홀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며 각 지역회장과 총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용근 전 국회의원, 김용남 전 국회의원,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등 내·외빈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향우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강일찬 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이석규 강원회장, 배태식 영남회장, 박정균 제주회장, 정명희 충청회장, 정인석 호남회장, 성명순 여성회장이 취임했다.
수원시 5도 향우연합회는 지난해 10월 수원지역 강원·영남·충청·제주·호남 출신의 임원 10여명이 주축이 돼 5도 향우연합회를 함께 하자는 뜻을 모은 뒤 올 1월 정관 제정, 10월 총회 등을 거쳐 이날 공식적으로 출범을 하게 됐다.
강 총회장은 "수원시에서 거주하는 5도 향우들이 뜻을 모아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수원에서 서로가 서로의 어깨를 내주며 함께 보듬어 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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